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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신문 보기] '한 잔 1000원' 편의점 커피, 스타벅스를 위협하다 外

[아침 신문 보기] '한 잔 1000원' 편의점 커피, 스타벅스를 위협하다 外
입력 2016-12-28 06:38 | 수정 2016-12-28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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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아침신문 보겠습니다.

    ◀ 앵커 ▶

    먼저 조선일보입니다.

    ◀ 앵커 ▶

    불황이 이어지면서, 한 잔에 천 원짜리 편의점 커피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CU와 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3사의 지난달 원두커피 판매량은 958만 잔에 달했다는데요.

    하루 평균 32만 잔이 팔린 셈입니다.

    이는 국내 1위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 '스타벅스'의 1일 평균 커피 음료 판매량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밥값 못지않은 커피 값 부담에, 네 사람이 마셔도 전문점 커피 한 잔 값인 편의점 커피를 즐기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는 겁니다.

    일본에선 지난 2012년부터 편의점 커피가 인기를 끌기 시작했는데 이에 대해 한 업계 관계자는 "장기 불황이 낳은 현상"이라고 진단했습니다.

    ◀ 앵커 ▶

    서울신문입니다.

    조류인플루엔자를 차단하려고 지방 정부들이 제야의 타종식을 비롯해 새해 해맞이 행사까지 잇따라 취소하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경상북도는 매년 새해 첫날 포항시 호미곶과 영덕군 삼사해상공원에서 개최했던 해맞이 행사를 열지 않기로 했고요.

    새해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떠 국내 최대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울산 간절곶도 올해는 축제를 취소했다는데요.

    AI가 발생한 지역은 물론 전파되지 않은 곳까지 인파가 모이면 바이러스가 확산될 우려가 있어 행사를 자제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 앵커 ▶

    새해를 앞두고 신년계획 세우는 분들이 많죠,

    한국일보는 매번 작심삼일에 그치는 신년계획을 제대로 지키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심리학자들은 결심이 늘 실패로 돌아가는 이유에 대해서, "실천을 미루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는데요.

    무엇보다 충동을 자제하는 게 중요한데, '딱 10분만 참아 본다'는 식으로 충동을 조절하거나 실패 시 벌칙을 만들어 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 목표는 짧게 잡아서 성취했을 때 보상을 주는 시기를 앞당겨야 성공 의욕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경향신문입니다.

    가장 빠른 포유류, 치타가 멸종 위기로 치닫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주요 서식지인 아프리카에서 개체 수가 줄어 세계에 7천100마리 정도만 남았다는 보고서가 나왔다는데요.

    서식지가 마을, 농지와 겹쳐 먹잇감이 줄어든 데다가, 상당수가 사살됐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새끼 치타 밀매가 급증한 점도 영향을 미쳤는데요.

    한때 세상에서 제일 빨랐던 포유류였지만 이제는 사라진 동물로 기록되지 않으려면, 치타를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하고 집중관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 앵커 ▶

    한국경제입니다.

    한 포털사이트 국어사전에서 올해 누리꾼들이 가장 많이 찾아본 신조어는 '츤데레'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새침하고 퉁명스러운 모습을 뜻하는 일본어 '츤츤'과 달라붙는 모습을 표현하는 '데레데레'를 합친 말이라는데요.

    겉으로 쌀쌀맞지만 실제로는 잘 챙겨주는 사람을 말한다고 합니다.

    온라인에 눈길을 끌 만한 게시물을 올려 관심을 받으려는 행위를 뜻하는 '어그로'와, '예전이나 지금이나 앞으로도 사랑해'라는 문장의 앞글자를 딴 '예지앞사', 결혼 졸업을 뜻하는 '졸혼'도 인기 신조어로 꼽혔다고 전했습니다.

    ◀ 앵커 ▶

    동아일보입니다.

    올 연말엔 손 편지를 전하는 사람이 많다는 내용입니다.

    청탁금지법 시행의 영향이 큰 데요.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부담스러운 선물 대신에, 편지와 카드로 연말 인사를 대신하는 겁니다.

    덕분에 카드업체의 매출도 늘었다는데요.

    한 카드업체의 경우,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에 카드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20% 급증했다고 합니다.

    특히, 경기 침체의 여파로 5천~6천 원대의 중저가 카드의 인기가 높다고 하네요.

    ◀ 앵커 ▶

    65살 이상 노인 폐암 환자가 매년 급증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노인 폐암 환자가 늘어나는 이유는 상처를 입으면 회복되지 않는 폐의 특성 때문이라는데요.

    손상이 쉽고 재생도 되지 않아서 시간이 지날수록 폐암 위험이 커진다는 겁니다.

    폐가 손상되는 주요 원인은 흡연과 발암물질, 오염된 공기 등에 오랫동안 노출되는 것이고요.

    폐렴과 폐결핵 등 폐질환을 심하게 앓아도 폐에 상처에 남아서 폐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전했습니다.

    ◀ 앵커 ▶

    중앙일보입니다.

    서울시의 이른바 '도로 살빼기' 정책은 차로를 줄여 보행로를 넓히거나 새로 만드는 건데요.

    올해에만 81억여 원을 들여 도로 17곳의 사업을 완료했고 내년 상반기에도 도로 3곳의 보행로를 넓힐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 같은 도로 다이어트 사업에 대해 보행자와 운전자들의 의견은 엇갈리는데요.

    보행자들은 환영하고 있지만, 일부 운전자는 무작정 차로를 줄이면 차량 정체가 일어날 수 있다면서 불만을 표시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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