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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2016년을 빛낸 최고의 발명품은? 外

[스마트 리빙] 2016년을 빛낸 최고의 발명품은? 外
입력 2016-12-30 06:54 | 수정 2016-12-30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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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최고의 발명품

    올해 최고의 발명품은 어떤 걸까요?

    미국의 시사 주간지 타임스지가 '2016년 최고의 발명품'을 선정했습니다.

    공중부양 전구와 비접촉식 체온계 등의 혁신적인 제품은 물론, 음성 인식 블루투스 스피커, 스마트폰 등과 연동해 공기를 정화하는 휴대용 공기청정기, 이제는 대중적인 드론도 포함됐고요.

    신발끈을 자동으로 조여 주는 운동화, 접는 헬멧같이 우리 삶을 편안하게 도와준 발명품까지.

    모두 25개의 다양한 제품들이 올해를 빛낸 최고의 발명품에 선정됐다고 합니다.

    ▶ 왜 내가 기다리는 버스는 늦을까?

    요즘처럼 날씨가 추울 땐 잠깐 서서 버스를 기다리는 것도 참 힘들죠.

    다른 쪽 방향엔 여러 대 오는 버스.

    왜 내가 기다리는 버스는 안 오다가 한꺼번에 몰려오는 걸까요?

    사실 버스는 거의 필연적으로 몰려다닐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타고 내리는 시간이 길어지면 다음 정류장에 더 많은 승객이 기다리고, 또 많은 승객을 태우느라 탑승 시간이 더 길어지고….

    이런 지체 과정이 꼬리에 꼬리를 물기 때문인데요.

    반면, 지체된 버스 뒤에 오는 버스는 정류장에 대기 중인 승객이 별로 없기 때문에 승객의 탑승 시간이 짧죠.

    다음 정류장에서도 마찬가지고요.

    이렇게 시간을 줄이다 보면 결국, 뒤 버스가 앞 버스를 따라잡아서 두 버스가 몰려다니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 '특별한 책' 팝니다!

    읽기에서 소장과 체험으로, 책의 가치가 확장되면서 요즘 서점가엔 특별한 책을 판매하는 도서 마케팅이 인기입니다.

    기존 책에 새로운 표지 디자인을 입힌 이른바 '리커버 에디션' 출시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포장만 바뀌는 것이지만, 남과 차별화되고 싶은 소비 욕구를 자극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또, 책과 노트, 피규어 등을 묶어 특별 세트로 판매하는가 하면, 책에 딸려 가던 사은품, 굿즈(goods)를 특화해 판매하는데요.

    스마트폰 거치대부터 북 램프·케이스 등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사은품을 받기 위해 책을 산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엔 출판사와 호텔이 결합한 이색 도서관도 등장했는데요.

    호텔 안에 작은 도서관을 만든 건데, 음료만 시켜도 3천여 권의 책을 시간제한 없이 읽을 수 있다고 합니다.

    ▶ 식빵, 잼으로 만든 '수제 파이'

    집에 있는 식빵과 잼을 활용해 제가 직접 만든 파이 과자입니다.

    제법 그럴싸해 보이죠.

    한 끼 뚝딱, 오늘의 메뉴는 아이들 간식은 물론, 손님접대용 디저트로 제격인, 수제 파이입니다.

    테두리를 잘라 낸 식빵.

    밀대로 밀고 먹기 좋은 크기로 4등분 합니다.

    칼로 식빵을 모양내 자르고 파인 자리에 먹고 싶은 잼을 담는데요.

    이때, 아래에 식빵 한 겹을 겹쳐 깔아야 잼을 넣을 때 바닥에 흐르지 않고, 빵에 우유를 듬뿍 바르면 더 촉촉한 파이를 맛볼 수 있습니다.

    또, 얇게 민 식빵을 여러 겹 겹치고 사이사이에 크림치즈를 바르면 더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는데요.

    이 상태로 오븐이나 토스터에 넣고 15분 정도 구우면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파이 과자가 완성.

    오븐이 없을 땐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올려 노릇하게 구워 내면 되고요.

    처음에 자르고 남은 테두리는 냉동실에 모아뒀다 나중에 빵가루로 사용하세요!

    지금까지 스마트 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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