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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블랙리스트' 국정원 연루 의혹, 특검 본격수사 검토

'문화계 블랙리스트' 국정원 연루 의혹, 특검 본격수사 검토
입력 2017-01-04 12:04 | 수정 2017-01-0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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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권에 비판적인 문화계 인사들의 명단인 이른바 '블랙리스트' 작성 활용에 국가정보원이 관여했다는 의혹을 특검이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국정원이 정부 부처 동향을 파악하거나 정보 수집 업무를 담당하는 정보관을 활용해 문체부와 함께 블랙리스트를 작성했는지 등을 파악 중입니다.

    특검은 문체부 사무실과 직원 거주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보한 휴대전화를 통해 문체부 공무원과 국정원 정보관이 연락한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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