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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에도 전국 곳곳 돌며 표심 잡기 주력

황금연휴에도 전국 곳곳 돌며 표심 잡기 주력
입력 2017-04-30 12:02 | 수정 2017-04-3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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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황금연휴에도 각 당의 대선 후보들은 전국을 돌며 표심 잡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충청권을,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수도권에서 각각 유세를 이어갑니다.

    김수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어제 호남을 방문했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오늘 공주와 대전으로 옮겨, 충청권 민심 잡기에 나섭니다.

    저녁에는 서울 신촌을 방문해 대학생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휴일 방문지로 수도권을 선택했습니다.

    포천과 동두천 등 경기 북부 지역 유세에 이어 오후에는 서울 강남에서 서울 대첩이라는 이름으로 보수층 세 결집에 나섭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동물보호 단체를 방문해 반려동물 정책을 소개했습니다.

    오후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수원역과 부천역을 찾아 젊은 유권자들의 지지를 요청합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부산에서 문화 정책을 발표한 데 이어 오후에는 보수 표심 공략을 위해 대구를 방문합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 사드가 전개된 경북 성주를 찾아 무기 배치에 반대하는 주민들의 입장을 들을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수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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