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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여학생 기숙사에 흉기 든 괴한 침입 外

대학 여학생 기숙사에 흉기 든 괴한 침입 外
입력 2017-05-13 12:03 | 수정 2017-05-1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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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새벽 경기도 안성시 중앙대 안성캠퍼스 여학생 기숙사에 칼을 든 괴한이 침입했습니다.

    밤사이 화재도 이어졌는데요.

    사건사고 소식 이문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새벽 0시쯤, 중앙대 안성캠퍼스 여학생 기숙사에 칼을 든 남성이 침입해, 잠자던 여학생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30대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기숙사 2층 창문의 방충망을 훼손하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이어 자고 있던 여학생을 깨운 뒤 얼굴 등을 때리고 칼을 꺼내려다 이 여학생이 강하게 저항하자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앙대 학생]
    "방충망을 찢고 들어와서…. 협박했다고…. 칼 있으니까 조용히 하라고…."

    경찰은 캠퍼스 내부를 수색함과 동시에 CCTV 등을 확인하며 베이지색 상의를 입은 이 남성의 행적을 뒤쫓고 있습니다.

    피해 여학생은 인근 병원에서 간단한 치료를 받은 뒤 부모와 함께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앞서 어제저녁 7시 반쯤 경기도 안성시 연지동에 있는 한 3층짜리 건물 1층 피자 가게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집기류와 튀김기 등을 포함해 1층 가게 내부 99제곱미터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6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MBC뉴스 이문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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