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
최경재
과천터널 차량 16대 타이어 구멍, 원인은 '쇳조각' 外
과천터널 차량 16대 타이어 구멍, 원인은 '쇳조각' 外
입력
2017-05-27 12:03
|
수정 2017-05-27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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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어젯밤 고속화도로를 달리던 차량 16대가 쇳조각을 밟아 잇따라 타이어에 구멍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밤사이 전국 곳곳에서는 크고 작은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최경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빠른 속도 달리던 승용차가 갑자기 강한 충격을 받은 뒤 갓길에 정차하고, 앞서 가던 다른 차량들도 줄줄이 비상등을 켜고 멈춰 섭니다.
어제저녁 8시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도로 과천터널 근처를 달리던 차량 16대가 도로에 떨어진 쇳조각을 밟고 잇따라 타이어에 구멍이 난 겁니다.
[문정화/피해 운전자]
"차선을 변경하는데 갑자기 차가 '덜컹' 거리고 충격이 심하더라고요. 다른 차들은 타이어가 한군데씩 펑크가 나 있고…."
다행히 충돌 사고는 없었지만 차량들이 멈춰 서면서 도로 일부가 10여 분 동안 통제됐습니다.
경찰은 "공사장에서 쓰는 것으로 보이는 쇳조각이 발견됐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
어제저녁 7시쯤엔 강원 영월군 국도를 달리던 SUV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나 운전자 44살 이 모 씨가 숨지고 차에 타고 있던 이 씨의 9살짜리 쌍둥이 딸 등 4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어제저녁 6시쯤엔 경기 수원시 지하철 1호선 세류역 승강장 옆 공터에서 불이 나 양방향 배차간격이 30분까지 길어지면서 퇴근길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고, 어제저녁 8시 반쯤엔 서울 명일동의 한 영어학원에서 난 불로 책상과 서적 등이 타면서 460만 원어치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MBC뉴스 최경재입니다.
어젯밤 고속화도로를 달리던 차량 16대가 쇳조각을 밟아 잇따라 타이어에 구멍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밤사이 전국 곳곳에서는 크고 작은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최경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빠른 속도 달리던 승용차가 갑자기 강한 충격을 받은 뒤 갓길에 정차하고, 앞서 가던 다른 차량들도 줄줄이 비상등을 켜고 멈춰 섭니다.
어제저녁 8시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도로 과천터널 근처를 달리던 차량 16대가 도로에 떨어진 쇳조각을 밟고 잇따라 타이어에 구멍이 난 겁니다.
[문정화/피해 운전자]
"차선을 변경하는데 갑자기 차가 '덜컹' 거리고 충격이 심하더라고요. 다른 차들은 타이어가 한군데씩 펑크가 나 있고…."
다행히 충돌 사고는 없었지만 차량들이 멈춰 서면서 도로 일부가 10여 분 동안 통제됐습니다.
경찰은 "공사장에서 쓰는 것으로 보이는 쇳조각이 발견됐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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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7시쯤엔 강원 영월군 국도를 달리던 SUV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나 운전자 44살 이 모 씨가 숨지고 차에 타고 있던 이 씨의 9살짜리 쌍둥이 딸 등 4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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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어제저녁 6시쯤엔 경기 수원시 지하철 1호선 세류역 승강장 옆 공터에서 불이 나 양방향 배차간격이 30분까지 길어지면서 퇴근길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고, 어제저녁 8시 반쯤엔 서울 명일동의 한 영어학원에서 난 불로 책상과 서적 등이 타면서 460만 원어치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MBC뉴스 최경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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