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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유미 조사…이준서 이르면 내일 소환

검찰, 이유미 조사…이준서 이르면 내일 소환
입력 2017-07-01 12:03 | 수정 2017-07-0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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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의 취업 특혜 제보를 조작한 혐의로 구속된 이유미 씨에 대한 검찰 조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내일 이준서 국민의당 전 최고위원도 소환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지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검찰은 구속된 이유미 씨를 다시 소환해 밤늦게까지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습니다.

    제보 조작이 이뤄진 경위와 국민의당 윗선의 개입이 있었는지 여부를 밝히는데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오늘 오후 2시쯤 이 씨를 다시 불러 조사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휴대전화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다이어리 등에 대한 분석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유미 씨가 출국금지된 이준서 국민의당 전 최고위원과 공모 관계가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압수물에 대한 분석이 오늘 중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준서 전 최고위원을 곧 소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소환 시점은 이르면 내일이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은 이유미 씨가 구속되기 전 안철수 전 대표에게 "너무 두렵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지만, 안 전 대표는 메시지의 의미를 몰라 답을 보내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이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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