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경기 호우특보…도로 곳곳 차량 통제

◀ 앵커 ▶

갑작스레 내린 폭우로 서울과 인천, 경기지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됐습니다.

도로 곳곳은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서울 동작대교에 나가 있는 전기영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소식 전해주시죠!

◀ 기자 ▶

서울과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지만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입니다.

집중 폭우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제2 외곽순환도로 인천 북항터널은 양방향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은평구 불광천길, 증산철교 하부도로 양방향 구간과, 개화동에서 개화역에서 사이 양방향 구간도 차량 통행이 제한됐습니다.

제2자유로 강매나들목도 침수돼 통행이 어렵습니다.

현재 누적 강수량은 오전 11시 기준으로 경기 고양시 148mm, 시흥이 125mm 파주가 105mm, 서울은 110mm로, 오후까지 최고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서울과 인천, 경기도 10개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했고, 강원도 일부 지역과, 경기도 15개 지역에는·호우주의보를 내린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동작대교 남단에서 MBC뉴스 전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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