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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경기 폭우…경인선 운행 일시 중단 外

서울·인천·경기 폭우…경인선 운행 일시 중단 外
입력 2017-07-23 12:01 | 수정 2017-07-2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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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아침 인천과 부평을 오가는 경인선 운행이 일시 중단됐고 경기 일부 지역에서는 정전 대란이 벌어졌습니다.

    비 피해소식은 보도국 사회부를 전화로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임현주 기자, 전해주시죠.

    ◀ 리포트 ▶

    네, 오늘 오전 9시 반쯤 인천역과 부평역을 오가는 양방향 전동차 운행이 30분간 중단됐습니다.

    인천역에 낙뢰가 떨어지고 선로 구간이 폭우에 잠기면서 벌어진 일인데요.

    코레일 관계자는 "현장에 긴급 인력을 투입해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침수 피해로 인한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점검을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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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 10시쯤엔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의 한 글램핑장 앞에 다리가 물에 잠기면서 캠핑객 수십 명이 고립돼 소방당국이 구조에 나섰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는 다리 인근 도로로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며 "아직까지 긴급 구조가 필요한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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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슷한 시각, 안양과 안산, 광명, 수원 등 일부 경기 남부 지역에서는 송전 선로에 낙뢰가 내리면서 아파트와 상가 건물 등에서 정전 사태가 벌어져 30분 만에 복구됐습니다.

    한전 측은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정전의 원인으로 보고 현장에서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MBC뉴스 임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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