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미세먼지 '나쁨'…내일 오후부터 중부 많은 눈

다시 미세먼지가 쌓이고 있습니다.

찬 바람이 잦아들면서 대기가 정체됐기 때문인데요.

현재 부천이 201마이크로그램까지 솟았고 창원 162, 서울 90마이크로그램 등 초미세 수준으로 짙어졌습니다.

건강에 더 해로운 초미세먼지 농도도 대기 환경 치를 웃돌고 있는 데다가 오후부터는 스모그로 인해 공기가 더욱 탁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가급적 야외 활동 자제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내일이 올해 마지막 주말인데 날씨는 궂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미세먼지가 쉽게 해소되지 않겠고요.

오후부터는 중부지방에 최고 8cm의 많은 눈도 쏟아지겠습니다.

눈은 모레 아침이면 그치겠지만 모레 낮부터는 다시 찬바람이 불면서 추워질 전망입니다.

서쪽 일부에 날리던 눈은 그쳤지만 아직 구름이 좀 남아 있습니다.

오후에도 구름이 다소 끼는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는 더욱 짙어지겠습니다.

추위는 더 풀려서 서울 6도, 전주와 대구가 1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첫 해돋이는 대부분 지역에서 볼 수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