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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창당대회 개최, 정병국 당 대표 추대

바른정당 창당대회 개최, 정병국 당 대표 추대
입력 2017-01-24 15:02 | 수정 2017-01-2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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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새누리당 탈당파가 주축인 바른정당이 현재 창당대회를 열고 있습니다.

    당 대표에 5선의 정병국 의원을 추대하기로 했습니다.

    현재근 기자, 전해주시죠!

    ◀ 리포트 ▶

    네, 바른정당은 오늘 오후 2시부터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있습니다.

    잠시 후에는 정병국 창당준비위원장을 당 대표로 공식 추대할 예정입니다.

    정 신임 당 대표는 잠시 뒤에 있을 수락연설을 통해 가짜보수는 헌법을 유린했다며, 바른정당이야말로 진짜 보수세력이자 정통 보수임을 선언할 예정입니다.

    최고위원에 김재경, 홍문표, 이혜훈 의원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선임해 당 지도부 구성도 마무리했습니다.

    새누리당 의원들의 추가 탈당 가능성 속에 바른정당은 조기 대선 체제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대선주자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트럼프 정부 출범 간담회'에 참석해 국익 우선 외교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정의화 전 국회의장과 오찬회동을 했고,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공동정부 구성을 논의할 때가 아니라며 일단은 독자노선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한편, 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주최한 시국비판 전시회에 박근혜 대통령의 풍자 누드 그림이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그림에서 박 대통령은 침몰하고 있는 세월호 앞에서 나체 상태로 잠들어 있고 바로 옆에서는 최순실 씨가 '주사기 다발'을 들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표 의원을 당 윤리심판원에 회부하기로 했지만 표 의원은 정치권력이 공격한다는 것은 예술에 대한 적절한 태도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지금까지 MBC뉴스 현재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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