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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후보자 청문회 이틀째, 정책·의혹 등 파상 공세

이낙연 후보자 청문회 이틀째, 정책·의혹 등 파상 공세
입력 2017-05-25 16:09 | 수정 2017-05-2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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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국회가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이틀째 진행하고 있습니다.

    청문위원들은 각종 정책과 의혹들에 대한 파상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현재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청문회에서는 가장 먼저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국회의원 시절 대한노인회에 세제 혜택을 주는 법안을 내고 고위 간부로부터 정치후원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 후보자는 해당 간부인 나 모 씨는 고향 후배로 초선 의원 시절부터 후원금을 낸 사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인생이 짓밟히는 참담한 느낌이라며 의원이 장사를 했겠냐고 반문했습니다.

    부인의 그림 강매 의혹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어제는 전남개발공사에 2점만 팔았다고 했다가 오늘은 다시 5점을 판 것으로 말을 바꿨다는 지적이 나왔고, 이 후보자는 잘 몰랐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보좌진 등 최측근이 과거 전남도지사 선거 당시 '당비 대납' 사건으로 처벌된 것에 대해서는 매우 부끄럽고 불찰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전교조 재합법화에 대해서 이 후보자는 대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인데, 그 틀 안에서 갈등을 완화하는 방안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회는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마무리한 뒤 내일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현재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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