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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
문 대통령 "방산비리는 이적 행위" 수리온 비리 비판
문 대통령 "방산비리는 이적 행위" 수리온 비리 비판
입력
2017-07-17 16:05
|
수정 2017-07-1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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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문재인 대통령이 "방위 산업 비리는 이적 행위"라며, 방산 비리 척결이 적폐 청산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서는 보완 방안을 철저히 마련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비서관·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며, 이른바 '수리온 헬기 개발 비리'를 비판했습니다.
보수와 진보가 아닌 애국과 비애국의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방산비리는 단순한 비리를 넘어, 안보에 구멍을 뚫는 이적 행위에 해당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개별 방산 비리 사건을 처리한 뒤 끝내지 말고,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우선 청와대 민정수석실 주관으로 '방산 비리 근절 관계기관 협의회'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노무현 정부 때 운영했던 '반부패 관계기관 협의회'를 부활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반부패 컨트롤타워를 복원하여 범정부 차원의 반부패 정책을 수립하고."
문 대통령은 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6% 정도 오른 7530원으로 결정된 데 대해서는 호평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최저임금 인상 결정은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로 가는 청신호입니다. 또한, 극심한 소득 불평등을 완화하고."
최저임금 인상을 감당하기 어려운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 지원에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관계 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최저임금 인상 종합 지원 대책이 실효성 있는 대책이 될 수 있도록 연말까지 보완하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MBC뉴스 이재민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방위 산업 비리는 이적 행위"라며, 방산 비리 척결이 적폐 청산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서는 보완 방안을 철저히 마련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비서관·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며, 이른바 '수리온 헬기 개발 비리'를 비판했습니다.
보수와 진보가 아닌 애국과 비애국의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방산비리는 단순한 비리를 넘어, 안보에 구멍을 뚫는 이적 행위에 해당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개별 방산 비리 사건을 처리한 뒤 끝내지 말고,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우선 청와대 민정수석실 주관으로 '방산 비리 근절 관계기관 협의회'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노무현 정부 때 운영했던 '반부패 관계기관 협의회'를 부활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반부패 컨트롤타워를 복원하여 범정부 차원의 반부패 정책을 수립하고."
문 대통령은 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6% 정도 오른 7530원으로 결정된 데 대해서는 호평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최저임금 인상 결정은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로 가는 청신호입니다. 또한, 극심한 소득 불평등을 완화하고."
최저임금 인상을 감당하기 어려운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 지원에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관계 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최저임금 인상 종합 지원 대책이 실효성 있는 대책이 될 수 있도록 연말까지 보완하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MBC뉴스 이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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