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닝뉴스
양효걸
롯데 "성주골프장, 사드 부지로 제공한다"
롯데 "성주골프장, 사드 부지로 제공한다"
입력
2017-01-2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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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7-01-2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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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중국의 보복 우려에도 불구하고 경북 성주군의 '성주골프장'을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사드의 부지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롯데 관계자는 "지난해 국방부와의 합의대로 설 이후 성주골프장과 대신 받기로 한 남양주의 군 용지와의 교환계약을 승인할 것"이라며 "이사회 승인의 근거가 명확해야 하는 만큼, 최대한 정밀하게 분석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중국에 롯데마트 등 150개가 넘는 지점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사업에 타격이 예상되는 것은 사실"이라며, "정부가 안보차원에서 결정한 사안인 만큼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롯데 관계자는 "지난해 국방부와의 합의대로 설 이후 성주골프장과 대신 받기로 한 남양주의 군 용지와의 교환계약을 승인할 것"이라며 "이사회 승인의 근거가 명확해야 하는 만큼, 최대한 정밀하게 분석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중국에 롯데마트 등 150개가 넘는 지점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사업에 타격이 예상되는 것은 사실"이라며, "정부가 안보차원에서 결정한 사안인 만큼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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