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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국민의당에 공동정부 제안, 대선은 4월 말"

우상호 "국민의당에 공동정부 제안, 대선은 4월 말"
입력 2017-02-02 17:07 | 수정 2017-02-0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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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2월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국민의당에 공동정부 구성을 전격 제안했습니다.

    또 차기 대선은 4월 말에 치르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현재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국민의당에 공동정부 구성을 전격 제안했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힘을 합쳤을 때 정권교체가 가장 확실하다며 정당 통합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연립정부 협상이라도 해야 한다는 겁니다.

    [우상호/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공동정부 구성을 위한 연립정부 협상이라도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재의 탄핵 결정이 2월 말에서 3월 초 사이에 내려진다면 차기 대선은 4월 말에 치르는 게 바림직하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개헌에 대해선 대선 전까지는 힘들더라도 개헌특위 가동을 통해 다음 지방선거 때는 국민투표가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선거 연령을 18세로 낮추는 문제는 대선 전에 반드시 통과시키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또 사드와 한일 위안부 협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등 주변국과의 문제는 차기 정부로 넘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MBC뉴스 현재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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