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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젖소농장 구제역 의심신고, 수도권 첫 사례

연천 젖소농장 구제역 의심신고, 수도권 첫 사례
입력 2017-02-08 17:58 | 수정 2017-02-0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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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보은과 전북 정읍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데 이어 수도권에는 처음으로 경기도 연천 지역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늘 연천군 군남면의 한 젖소 농장에서 소 10마리가 침을 흘리고 수포가 나타나는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였고 간이 검사결과 양성으로 나타나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농장은 1백여 마리의 젖소를 키우는 곳으로 경기도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나온 건 지난 2015년 4월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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