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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마지막 경선…文 매직넘버는 '45% 득표'

민주당 마지막 경선…文 매직넘버는 '45% 득표'
입력 2017-04-03 17:05 | 수정 2017-04-0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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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당 대선 후보를 뽑는 순회경선의 마지막 순서로 수도권과 강원, 제주지역 등에 대한 현장 투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누적득표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 전 대표가 45% 이상만 득표를 하면 결선투표 없이 오늘 대선후보로 확정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박새암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저는 지금 더불어민주당 수도권 순회경선이 열리고 있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 나와 있습니다.

    1만 7천여 석의 좌석이 마련된 이곳은 당원과 지지자들로 가득 차있는데요.

    특히 오늘 아침 이른 시각부터 스카이돔 출입구에선 지지자들이 모여서 응원준비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었습니다.

    ◀ 리포트 ▶

    지금도 막바지 현장 투표가 진행 중인데요.

    앞서 진행된 정견 발표에서 문재인 전 대표는 "1등이 아니라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한다"고 강조했고, 안희정 충남지사는 정권뿐만 아니라 시대와 세대교체 등 일석삼조 카드는 오로지 자신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도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는 진짜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며 그 적임자가 바로 자신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오늘 관전 포인트는 무엇보다도 문 전 대표의 본선 직행 여부입니다.

    문 전 대표는 오늘 45% 이상만 득표하면 과반을 넘게 되기 때문에 바로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됩니다.

    하지만 수도권 반전을 다짐한 안 지사와 이 시장 두 후보의 득표율이 55%를 넘으면 오늘 토요일 결선투표에서 다시 한 번 승부를 겨루게 됩니다.

    오늘 결과는 오후 7시 40분쯤 나올 예정인데요.

    자세한 소식 나오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고척돔에서 MBC뉴스 박새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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