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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홍신영

중국국제항공, 베이징-평양 노선 17일부터 중단

중국국제항공, 베이징-평양 노선 17일부터 중단
입력 2017-04-15 15:37 | 수정 2017-04-1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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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국영항공사인 중국국제항공, 에어차이나가 주 2회 운항하고 있는 베이징-평양 노선을 모레부터 잠정 중단한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습니다.

    CCTV는 노선 중단 원인에 대해 승객 부족 등을 언급했지만 사실상 북한의 추가 도발을 막으려는 의도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이번 조치에 따라 베이징-평양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는 북한의 고려항공만 남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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