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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16, 오늘 밤 대선후보 초청 1차 토론회

대선 D-16, 오늘 밤 대선후보 초청 1차 토론회
입력 2017-04-23 15:34 | 수정 2017-04-2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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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밤에 중앙선관위가 개최하는 대선후보 초청 1차 토론회가 열립니다.

    각 당 후보들은 유세 일정을 최소화하고 토론회 준비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김성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안보와 통합 구상을 잇달아 밝히며 중도층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문 후보는 자신의 안보 비전을 담은 한반도 비핵평화 구상을 발표하고, 이어 정의와 통합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과 함께 국민통합정부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노재봉 전 국무총리와 정기승 전 대법관 등 국가 원로와 만나며, 보수결집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홍 후보는 빅데이터 분석을 해 본 결과 흐름이 매우 좋다며, 지난 일주일간 유세를 다니면서 보수층이 결집하고 있다는 걸 느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미래와 혁신을 강조하는 정책 행보를 펼쳤습니다.

    안 후보는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국민과의 약속, 미래비전 선언을 발표하고 자신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나라를 글로벌 혁신국가로 만들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경기도 파주 평화누리공원을 방문하는 등 안보 행보를 이어갔고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서울 북한산 국립공원에서 등산객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다섯 명의 후보들은 오늘 저녁 8시 MBC 등을 통해 생중계될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TV 토론회에서 격돌합니다.

    MBC뉴스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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