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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대선후보 5차 TV토론…사드 비용 반응은?

오늘 밤 대선후보 5차 TV토론…사드 비용 반응은?
입력 2017-04-28 17:06 | 수정 2017-04-2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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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대선을 11일 앞둔 오늘(28일) 저녁, 각 당 대선 주자들은 또다시 TV 토론에서 맞붙습니다.

    후보들은 토론 준비에 집중하면서도 공약 발표와 거리 유세 등을 이어갔습니다.

    박새암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대선주자들은 오늘 저녁 5번째 TV 토론에서 경제현안을 놓고 토론을 벌일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외부 일정을 자제한 채 토론 준비에 집중하면서 SNS를 통해 청년 1인 가구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교회연합회관과 교원단체를 찾은 뒤 '도와주면 역전할 수 있다'고 자신했고,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도서관을 방문해 보수층 집결에 집중합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합리적 개혁세력과 힘을 합쳐 '대통합정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고 창업·중소기업 공약도 내놨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오늘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완주 의지를 거듭 밝힌 가운데, 바른정당 이은재 의원은 '홍준표 후보를 돕겠다'며 탈당해 자유한국당에 입당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마트 내퍼 주한 미국 대사대리를 만난 뒤 대학가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사드 비용 10억 달러 한국 부담' 발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차기 정부에서 외교적·경제적 측면 모두를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사드 비용 부담은 홍준표 정부가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고, 국민의당은 "트럼프 정부와 이면 합의가 있었는지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바른정당은 "기존의 합의를 벗어난 것"이라고 지적했으며, 정의당도 "뻔뻔하고 노골적인 책임 전가"라고 비난했습니다.

    MBC뉴스 박새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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