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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들, 석탄일 맞아 '불심' 공략…전국 돌며 유세

대선후보들, 석탄일 맞아 '불심' 공략…전국 돌며 유세
입력 2017-05-03 17:32 | 수정 2017-05-0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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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주요 대선 후보들은 일제히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불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오후부터는 각각 수도권과 영·호남 지역 등을 돌며 막판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첫 소식, 박준규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심상정 후보는 오늘 오전 서울 종로 조계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 나란히 참석했고, 유승민 후보는 자신의 지역구에 있는 대구 동화사를 찾았습니다.

    후보들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겠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내놓으며 불심 잡기에 집중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후보는 여의도 당사로 이동해 내일부터 이틀간 실시되는 사전투표 참여 독려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이후 경남 창원과 진주에서 대규모 유세를 펼치며 영남권 표심 잡기에 나섭니다.

    홍준표 후보는 서울 마포경찰서 홍익지구대를 격려 방문했고, 부산 비프광장로와 대구 동성로에서 각각 '부산대첩'과 '대구대첩' 유세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안철수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이후 세 번째 호남을 찾았습니다.

    먼저 전북 익산에서 표심을 호소한 안 후보는 전주와 남원에서 유세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유승민 후보는 지난 1일 거제조선소에서 발생한 타워크레인 사고로 숨진 근로자들의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고, 심상정 후보는 강원도 춘천을 방문해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MBC뉴스 박준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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