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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G20 참석차 독일로 출국…메르켈과 회담

문 대통령, G20 참석차 독일로 출국…메르켈과 회담
입력 2017-07-05 17:10 | 수정 2017-07-0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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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문재인 대통령이 G20,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5일) 독일로 떠났습니다.

    활발한 다자 정상외교와 함께, 한반도 주변국 정상들과의 양자 회동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재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전 독일로 떠났습니다.

    4박 6일 일정으로, 취임 후 처음으로 독일을 공식 방문하고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도 참석합니다.

    우선 문 대통령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베를린에서 한·독 정상회담을 진행합니다.

    한국시각으로 내일 저녁 7시 40분부터는 쾨르버 재단에서 한반도 평화와 남북 관계 등을 주제로 연설합니다.

    모레부터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각국 정상과 연이어 회담을 엽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난 뒤 한·미·일 3국 정상 만찬을 할 계획이고,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과의 회담이 예정돼 있습니다.

    특히 사드 문제가 얽힌 시진핑 주석과의 회담이 관심입니다.

    어제 북한 미사일 도발로, 다자 외교에서 안보 대응책을 마련하는 일이 더욱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윤영찬/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북핵 문제에 대한 국제 사회와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겠다."

    모레부터 이틀 동안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주제는 '상호 연결된 세계'로, 문 대통령은 새 정부 경제 정책을 소개하면서 통일외교안보 정책도 각국 정상과 협의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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