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닝 연예 톡톡] 유이·강남 "열애 인정…교제 2달째" 外

하루 동안 궁금했던 연예가 소식 전해드리는 <이브닝 연예 톡톡>입니다.

배우 유이와 가수 강남 씨가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 유이·강남, "열애 인정, 교제 2달째"

오늘 오전, 유이와 강남 씨의 열애설이 보도돼 연예계가 술렁였습니다.

이에 대해 유이 씨 소속사는 열애설을 부인하고 강남 씨 소속사는 '노코멘트'라고 입장을 밝혔으나 한 연예 매체에서 데이트 사진이 나오자 입장을 번복했습니다.

양측의 소속사는 서로 배려를 하다 보니 초반에는 열애 사실을 부인했으나, 상의 하에 공식적으로 연애를 인정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는데요.

교제를 시작한 지 약 2개월 정도 됐다고 합니다.

▶ '스파이더맨:홈커밍' 흥행 돌풍 500만 명 목전

주말 극장가에는 어떤 영화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화면으로 함께 하시죠.

할리우드 영화 '스파이더맨:홈커밍'이 개봉 이후 9일째 박스오피스를 점령하며 나홀로 독주 중입니다.

어제 기준, 누적관객 수는 448만여 명으로 이번 주말 5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공세 속에서 이준익 감독의 '박열'이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습니다.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청년 박열과 그의 연인 후미코의 실화를 그린 영화인데요.

실화가 선사하는 진정성과 뜨거운 감동의 메시지로 꾸준히 관객몰이 중입니다.

어제 개봉한 애니메이션 '카3: 새로운 도전'은 3위로 출발했는데요.

'카' 시리즈 3번째 작품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실사 못지않은 짜릿한 레이스 장면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소년 소녀의 풋풋한 첫사랑을 그린 영화 '플립'이 뒤를 이었고요.

이선 호크 주연의 웰 메이드 로맨스 '내 사랑'은 입소문을 타고 5위에 올랐습니다.

▶ 트와이스, 美 빌보드 '걸 그룹 베스트 스타일'

9인조 걸 그룹 트와이스가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역대 걸 그룹 베스트 스타일'에서 3위를 차지했습니다.

해외 유명 아티스트인 데스티니스 차일드와 피프스 하모니에 이은 기록인데요.

우리나라 걸 그룹 중 최고 순위를 기록하며 글로벌한 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트와이스는 지난 2015년 한 무대에서 입었던 의상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빌보드는 "전 세계도 장악할 수 있는 모습"이라며 트와이스의 스타일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 슈퍼주니어 동해, 500명 팬 환호 속 '전역'

오늘 오전, 슈퍼주니어의 동해 씨가 21개월간의 병역의무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전역 현장에는 500여 명의 팬들이 몰렸는데요.

이틀 전 전역한 같은 그룹 멤버 은혁 씨도 자리해 훈훈한 의리를 보여줬습니다.

동해 "긴장이 되고 좀 설레고 떨리는데 준비를 잘해서 멋진 모습으로 보여드리는 게 보답하는 길이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 동해 씨는 10월 슈퍼주니어 컴백 준비에 곧바로 돌입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이브닝 연예 톡톡>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