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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선영 캐스터

[날씨] 전국 '펄펄' 서울 35도…주말 내내 '절정'

[날씨] 전국 '펄펄' 서울 35도…주말 내내 '절정'
입력 2017-08-04 17:10 | 수정 2017-08-0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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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그야말로 지글지글 타는 듯한 햇볕을 그냥 쐬기가 두렵기까지 한 뜨거운 날씨인데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던 곳도 폭염경보로 강화된 곳이 늘었다고 합니다.

    폭염은 주말에 절정에 달하겠고 북상하는 태풍, 노루에 직간접적인 영향도 있을 거라고 하는데요.

    중계차 연결해서 자세한 주말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선영 캐스터, 전해 주시죠.

    ◀ 박선영 캐스터 ▶

    이제는 더 이상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대로는 저도 견디기가 너무 힘들어서 오늘은 이렇게 모자도 쓰고 나왔는데요.

    오늘은 어제보다 낮기온이 더 오른 지역이 많습니다.

    요 며칠 35도 안팎을 보였던 밀양 지역은 오늘 37.3도까지 치솟았고요.

    서울도 35도를 웃도는 등 가마솥 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폭염은 꺾일 줄 모른 채 주말 내내절정에 달하겠습니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덥고 습한 공기를 더욱 유입시켜 밤사이 열대야도 더욱 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오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곳곳에 소나기가 올 수 있겠습니다.

    태풍 노루는 계속해 강한 세력을유지한 채 북상 중입니다.

    자칫 일본 쪽으로 방향을 틀어서 월요일 새벽쯤 규슈 지역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입니다.

    이로 인해 내일부터 우리나라 제주 해안을 시작으로 남해상과 동해상에는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무척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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