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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한·미 정상 통화 비난 "친미 굴종적 자세 끝장나야"

北, 한·미 정상 통화 비난 "친미 굴종적 자세 끝장나야"
입력 2017-08-13 15:36 | 수정 2017-08-1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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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최근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통화 내용에 대해 '예속', '굴종' 등의 표현을 써가며 비판했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논평에서, 친미 굴종적 자세가 미국의 강권과 전횡을 부추기고 남조선에 더 큰 재앙을 몰아오고 있다며, 수치스러운 예속 관계, 부끄러운 굴종 관계는 끝장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다른 논설에서는 지난 7일 서해 서북도서에서 진행된 우리 군의 해상사격훈련을 거듭 비난하며 불벼락 맛을 보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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