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노스 "北, SLBM '북극성 1호' 해상 발사 준비 징후"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 '북극성 1호'의 해상 발사 실험을 준비하는 징후가 포착됐다고 북한 전문 사이트 '38노스'가 밝혔습니다.

38노스는 지난 7일 북한 신포 일대를 촬영한 상업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신포 조선소에 정박한 신포급 잠수함 전방과 후방 갑판이 위장망이나 방수포로 덮여있는 것으로 판명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38노스는 이같은 위장이 잠수함의 활동 정황을 은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7월 북한의 SLBM 시험 발사 전에도 확인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