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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 연예 톡톡] 신성일과 동행한 여성, 알고 보니 '수양 손녀' 外

[이브닝 연예 톡톡] 신성일과 동행한 여성, 알고 보니 '수양 손녀' 外
입력 2017-10-17 17:28 | 수정 2017-10-1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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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성일과 동행한 여성, 알고 보니 '수양 손녀'

    <이브닝 연예 톡톡> 입니다.

    배우 신성일 씨와 부산국제영화제에 동행해 화제를 모은 여성이 수양딸의 자녀로 밝혀졌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지난 12일 개막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현장.

    올해 회고전의 주인공인 배우 신성일 씨가 드레스를 입은 미모의 젊은 여성과 함께 등장해 시선이 모아졌습니다.

    당시 신성일 씨는 동행한 여성에 대해 "외손녀 박지영"이라고 소개했는데요.

    많은 매체들은 이 여성을 '신성일 외손녀'로 소개했고, '배우 황수정과 닮은꼴'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정작 신성일 씨의 지인과 가족들은 이 여성이 누군지 모른다고 밝혀 의구심을 키웠습니다.

    신성일 씨 측에 따르면, 신성일 씨는 과거 한 여성을 수양딸로 삼았고, 이번 영화제에 함께 참석한 여성은 그 수양딸의 자녀라고 하는데요.

    의문의 여성은 혈연관계가 아닌 신성일 씨의 '수양 손녀'였습니다.

    한편, 영화제에 참석한 신성일 씨는 폐암 투병 중에도 회고전과 핸드프린팅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영화 팬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 '쥬얼리' 출신 조민아, 언어폭력 악플러 고소

    걸그룹 쥬얼리의 멤버에서 제빵사로 변신한 조민아 씨가 악플에 시달려온 고통을 토로하며 고소 방침을 알렸습니다.

    화면으로 함께 하시죠.

    걸그룹 쥬얼리로 활동했던 조민아 씨가 지속적으로 악성 댓글을 게시한 누리꾼에 대해 고소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조민아 씨는 어제 자신의 SNS를 통해 "입에 담을 수조차 없는 성적 모독과 인격을 말살하는 언어폭력에 대해 법적 대응하겠다"고 전했는데요.

    이 악플러들은 조민아 씨가 운영하고 있는 제과점의 주문 전용 메신저를 통해 악성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민아 씨는 쥬얼리 탈퇴 이후 자신의 이름을 내건 제과점을 개업했는데요.

    하지만 '비싼 가격에 비해 품질이 떨어진다'는 논란이 일면서, 줄곧 악플에 시달려 온 것으로 전해집니다.

    앞서 조민아 씨는 개업 직후인 2015년과 지난해에도 악플러 고소를 예고한 바 있습니다.

    ▶ '블랙 팬서', 부산 액션 담은 예고편 첫 공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히어로물 '블랙 팬서'가 우리나라 부산이 등장하는 예고편을 공개해 영화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약 2분 분량의 예고편에는 와칸다의 국왕 '블랙 팬서'가 비브라늄을 노리는 새로운 강적들의 위협에 맞서 전투를 벌이는 박진감 넘치는 장면들이 담겼는데요.

    가장 눈에 띄는 장면은 부산에서 촬영된 액션 신이었습니다.

    광안대교 추격 신을 비롯해 부산의 밤거리를 배경으로 한 액션 장면들이 대거 포함돼 이목이 모아졌습니다.

    '블랙 팬서' 팀은 지난 3월 부산에서 약 2주 동안 촬영을 진행했었는데요.

    라이언 쿠글러 감독은 부산 촬영에 대해 "에너지가 넘치는 완벽한 촬영지"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세계적인 팬덤을 자랑하는 히어로물인 만큼 예고편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350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는데요.

    해외 누리꾼들은 영화와 함께 부산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화는 내년 2월 관객과 만날 예정입니다.

    ▶ '비투비', 선배 '하이라이트' 누르고 차트 1위

    '감성돌' 비투비가 선배 그룹 하이라이트와의 정면 대결에서 승리했습니다.

    어제 두 그룹은 일제히 신곡을 발표하며 가요계 컴백했는데요.

    하이라이트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느껴지는 밝고 경쾌한 '어쩔 수 없지 뭐'로 차트 상위권에 올랐고요.

    비투비는 가을 감성을 한껏 자극하는 '그리워하다'로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발라드 그룹의 면모를 제대로 발휘했습니다.

    ▶ 팝가수 에드 시런, 내한공연 앞두고 '팔 부상'

    영국 출신 인기 팝가수 에드 시런이 내한공연을 앞두고 팔을 다쳤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에드 시런은 자신의 SNS에 팔에 붕대를 감은 사진과 함께 "자전거를 타다가 다쳐 의사의 진단을 기다리는 중"이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에드 시런은 오는 29일 우리나라를 찾아 공연을 가질 예정이었는데요.

    그의 공연에선 기타 연주도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팔을 다친 상황에서 내한 공연에도 차질이 생기는 게 아니냐는 걱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브닝 연예 톡톡>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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