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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 연예 톡톡] '조덕제 성추행' 여배우 "연기 빙자한 추행" 外

[이브닝 연예 톡톡] '조덕제 성추행' 여배우 "연기 빙자한 추행" 外
입력 2017-10-24 17:30 | 수정 2017-10-2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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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덕제 성추행' 여배우, "연기 빙자한 추행"

    '배우 조덕제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피해 여배우 측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오늘(24일) 오전, '성추행 피해'를 호소하며 배우 조덕제 씨와 법적 분쟁을 이어오고 있는 여배우 측이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당사자인 여배우는 참석하지 않았고, 직접 작성한 편지를 대독하는 형식으로 입장을 전했는데요.

    여배우는 "15년 차 연기자로 연기와 현실을 혼동할 만큼 미숙하지 않다"며 "연기 경력 20년인 남배우는 동의 없이 옷을 찢고 추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이 여배우는 조덕제 씨가 영화 촬영 도중 속옷을 찢고 바지에 손을 넣어 신체 일부를 만졌다며 강제추행치상 혐의로 고소했는데요.

    조덕제 씨는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항소심에서는 유죄가 인정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조덕제 씨는 곧바로 상고장을 제출한 뒤 언론사를 통해 "성추행은 없었다"고 주장해 첨예한 법정 공방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 에픽하이, 차트 석권…'노 땡큐' 가사 논란

    힙합 그룹 에픽하이가 컴백과 동시에 음원 차트 1위에 오른 가운데, 신곡의 가사가 '여성과 장애인 비하'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화면으로 함께 하시죠.

    삼인조 힙합 그룹 에픽하이가 3년 만에 발표한 정규 9집 앨범으로 차트 정상을 휩쓸며 '원조 음원 강자'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이유 씨와 함께 부른 '연애소설'은 주요 차트 일곱 곳에서 단숨에 1위에 올랐고요.

    오혁 씨가 피처링한 '빈차'는 2위에, 새 앨범의 다른 곡들 역시 차트 상위권에 속속들이 진입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19금' 판정을 받은 수록곡 '노 땡큐'의 자극적인 가사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이 곡은 실력파 뮤지션 더콰이엇과 송민호, 사이먼 도미닉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그중 송민호 씨가 부른 가사 일부가 여성 비하적인 성격이 있다는 비판 의견과 단순한 욕설에 대한 과도한 해석이라는 여론이 맞서고 있는 상황이고요.

    사이먼 도미닉이 부른 "나는 5급 장애"라는 가사는 장애인을 비하하는 요소가 담겨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범죄도시' 500만 돌파…역대 청불 영화 5위

    마동석·윤계상 주연의 영화 '범죄도시'가 누적 관객 수 507만 명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가운데 최고의 흥행 스코어를 달성했습니다.

    동시에 이 기록은 지난 2008년 개봉해 관객 504만 명을 모은 김윤석·하정우 주연의 '추격자'를 넘었는데요.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한국 영화 흥행 순위 5위였던 '추격자'는 '범죄도시'에게 자리를 내주고 6위로 내려갔습니다.

    지금까지의 1위는 91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내부자들'이고요.

    2위는 '친구', 3위는 '아저씨', 4위는 '타짜' 순입니다.

    현재 같은 추세라면 568만 명을 모았던 '타짜'의 기록도 넘볼 만한데요.

    내일 개봉하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토르'의 세 번째 시리즈와 승부에서 '범죄도시'가 얼마나 많은 관객을 추가로 동원하는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엠블랙 출신 배우 이준, 오늘 '현역 입대'

    어제 입대한 한류스타 김수현 씨에 이어, 오늘은 인기 아이돌 그룹 엠블랙 출신 배우 이준 씨가 현역 입대했습니다.

    오늘 오후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육군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이준 씨.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이준의 뜻에 따라 별도의 행사는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지난 2009년 엠블랙으로 데뷔한 이준 씨는 배우로 전향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는데요.

    입대 전, 데뷔 첫 솔로곡 '내가 주고 싶은 건'을 발표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이준 씨는 5주간 기초군사 훈련을 마친 뒤 21개월 동안 현역으로 복무하게 됩니다.

    ▶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19살 모델과 열애설

    할리우드 톱스타 리어나도 디캐프리오가 19살의 금발머리 모델과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미국의 한 매체는 디캐프리오가 로스앤젤레스의 한 클럽에서 모델 줄리엣 퍼킨스와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는데요.

    올해 19살인 퍼킨스는 뉴질랜드 출신으로 여러 패션 브랜드의 모델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한편 디캐프리오는 데뷔 이후 약 20여 명에 달하는 여성 모델들과 숱한 염문을 뿌렸습니다.

    지금까지 <이브닝 연예 톡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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