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이브닝뉴스
기자이미지 김수지 아나운서

[이브닝 연예 톡톡] '피소' 문희옥, "후배 여가수 협박한 적 없어" 外

[이브닝 연예 톡톡] '피소' 문희옥, "후배 여가수 협박한 적 없어" 外
입력 2017-11-03 17:28 | 수정 2017-11-03 17:38
재생목록
    ▶ '피소' 문희옥, "후배 여가수 협박한 적 없어"

    <이브닝 연예 톡톡> 입니다.

    협박과 사기 혐의로 피소당한 가수 문희옥 씨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가수 문희옥 씨가 후배 여가수의 성추행 사건을 묵인하고 입막음을 시도했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사건이 커지자 문희옥 씨는 "후배에게 도움을 주려 한 조언이 서툴렀던 것 같다"며 "범죄 행위는 저지르지 않았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앞서 해당 여가수는 소속사 대표에게 성추행을 당해 같은 소속사 선배인 문희옥 씨에게 털어놨지만 입막음을 시도하며 협박했다고 주장했는데요.

    이에 문희옥 씨를 협박과 사기 혐의로, 소속사 대표를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상태입니다.

    또 한 매체에서는 문희옥 씨와 여가수의 통화 내용도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공개된 녹취록에서 문희옥 씨로 추정되는 여성은 "네가 다 불어버리면 다 죽는다", "주현미도 크게 다친다"라며 위압적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가수 주현미 씨가 언급된 이유는 문희옥 씨와 여가수를 연결해 준 사람이 바로 주현미 씨라고 알려졌는데요.

    문희옥 씨와 여가수의 엇갈린 주장 속에 진실은 법정에서 가려질 전망입니다.

    ▶ 대중문화예술상, 레드카펫 취소"故김주혁 애도"

    '2017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배우 고 김주혁 씨를 추모하기 위해 레드카펫 없이 진행됐습니다.

    화면으로 함께 하시죠.

    오늘 오후, 우리나라의 대중문화를 대표하는 얼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7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개최됐습니다.

    불의의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김주혁을 추모하기 위해, 시상식 사전행사인 레드카펫은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올해 대중문화계에서 활발히 활동한 수상자는 총 28명이었는데요.

    그중 최고 영예인 문화훈장에는 가수 남진과 배우 박근형, 윤여정 씨가 은관 훈장을, 방송인 이경규와 이금림 작가, 고 김지석 프로그래머가 보관 훈장을 수상했습니다.

    대통령 표창에는 김미화, 손현주, 김상중, 차승원 씨 등이 국무총리 표창에는 아이돌 그룹 엑소와 가수 션, 장윤정, 배우 지성 씨가 영광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으로는 배우 남궁민과 박보검, 라미란, 박보영, 걸그룹 트와이스 등이 수상했습니다.

    ▶ 영화 '메소드', 개봉과 동시에 불법 유출

    어제 개봉한 박성웅 주연의 영화 '메소드'가 일부 장면이 불법 유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영화를 제작한 방은진 감독은 "가장 고심하며 촬영한 배우 박성웅과 오승훈 씨의 극 중 한 장면이 불법 촬영돼 유출됐다"며 개탄스러워했는데요.

    또 "영화의 한 장면을 떼어내 자극적으로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한편 '메소드'는 남자 배우와 남자 아이돌 스타가 서로에게 빠져들면서 시작된 스캔들을 담은 파격적인 소재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 마동석 2연타 흥행…. '부라도' 개봉일 1위

    배우 마동석 씨가 '범죄도시' 흥행에 이어 '부라더'로 2연타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어제 개봉한 마동석 씨의 신작 '부라더'가 1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모으며, 할리우드 히어로물 '토르'를 밀어내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는데요.

    '부라더'는 안동의 종갓집 형제가 아버지의 장례식 날 고향을 찾으면서 벌어지는 일을 코믹하게 그려냈습니다.

    같은 날 개봉한 최민식 주연의 '침묵'은 5만 7천 명을 동원하며 3위로 출발했습니다.

    영화는 사랑하는 약혼녀의 살해 사건에 살인범으로 몰린 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재벌 총수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요.

    '해피엔드'와 '은교' 등 파격적인 소재를 아름다운 영상과 감성으로 담아내 호평받았던 정지우 감독의 신작입니다.

    뒤를 이어 '범죄도시'가 한 달째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며 '마동석 파워'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 배우 신지수, 오늘 결혼.. 환희·윤시윤 축가

    아역 배우 출신 연기자 신지수 씨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합니다.

    오늘 저녁, 서울의 한 호텔에서 네 살 연상의 작곡가 겸 음악 프로듀서 이하이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데요.

    예식의 사회는 스포츠 아나운서 정용검 씨가, 축가는 보컬 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환희 씨가 부르고요.

    배우 윤시윤 씨는 퍼포먼스 형식의 공연으로 결혼을 축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이브닝 연예 톡톡>이였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