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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후원 강요' 장시호 징역 2년6월 법정구속

'삼성 후원 강요' 장시호 징역 2년6월 법정구속
입력 2017-12-06 17:09 | 수정 2017-12-0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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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그룹을 압박해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후원금을 내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와 김종 전 차관이 1심에서 모두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장 씨와 김 전 차관에게 각각 징역 2년 6개월과 징역 3년을 선고하고, 장 씨는 법정구속했습니다.

    장 씨 등은 최 씨와 공모해 삼성그룹과 그랜드코리아레저를 압박해 영재센터 후원금 18억여 원을 받아낸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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