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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현영준

정부, 여수항에 들어온 북한 원유 공급 선박 억류 중

정부, 여수항에 들어온 북한 원유 공급 선박 억류 중
입력 2017-12-29 17:08 | 수정 2017-12-2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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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는 북한 선박에 정유제품을 이적해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안 2375호를 위반한 혐의로 홍콩 선적의 라이트하우스 윈모어 호를 압류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라이트하우스 윈모어 호가 지난 10월 11일 여수항에 들어와 일본산 정유제품을 싣고 출항한 뒤 공해상에서 북한 선박으로 추정되는 삼정 2호에 정유제품 600톤을 이적하는 장면이 미국 인공위성에 포착됐습니다.

    하지만 인공위성에 찍힌 줄 몰랐던 라이트하우스 윈모어 호는 지난달 24일 다시 여수항으로 들어왔으며, 정부는 안보리 결의에 따라 해당 선박을 압류하고 중국인 선원 13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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