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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양질의 일자리 창출·저출산 극복에 힘쓸 것"

문 대통령 "양질의 일자리 창출·저출산 극복에 힘쓸 것"
입력 2017-08-21 09:32 | 수정 2017-08-2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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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청와대가 어젯밤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을 기념해 토크 콘서트 형식의 대국민보고대회를 열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출산율 확대에 힘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동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문재인 대통령은 토크 콘서트 형식의 국민보고대회를 연 것은 정책을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노력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제안받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그 제안이 어떻게 반영됐는지 보고 드리는 게 도리라고 생각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민인수위원회에서 가장 많이 제안된 일자리 창출과 출산율 제고에 대해 직접 답변했습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공공부문 일자리로 먼저 해결하겠다며 세금을 일자리 만들기에 쓰는 것은 가장 보람있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몇 년만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면 그 뒤에는 더 많은 예산 부담을 하지 않아도…"

    이어 엄마와 아빠가 함께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노동시간 단축과 연차 사용 의무화를 제시했습니다.

    앞서 청와대 실장과 수석, 장관들에게는 장애인 배려 등의 정책 문의가 이어졌습니다.

    힙합 뮤지션, 초등학교 3학년생 등 다른 계층, 색다른 질문이 뒤따랐습니다.

    [황찬현/국민인수위원(초등 3학년)]
    "역사유물은 역사를 공부하는 데 정말 중요합니다."

    [도종환/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길이길이 남길 수 있는 유산으로 그렇게 보존하겠다는…"

    앞서 국민인수위는 지난 5월부터 약 두 달간 18만여 건의 국민제안을 접수했으며 이 가운데 99건이 100대 국정과제에 반영됐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정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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