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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요뉴스 임기 만료를 앞둔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탄핵심판 결론을 3월 13일까지는 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 변호인단은 "공정성이 의심된다"며 반발했습니다. "자유민주주의 특검이 아닙니다!" 특검에 강제소환된 최순실 씨가 고함을 지르며 불만을 ... 이성일
- 헌재소장 "3월 13일까지 결론 내야", 대통령 측 반발 퇴임을 앞둔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마지막으로 참여한 탄핵심판 변론에서, 오는 3월 13일까지는 헌재 결론이 나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정미 재판관의 임기를 염두에 둔 것으로, 탄핵심판 일정에 대한 헌재 입장이 처음으로 나온 건데요. 대통령 측... 박철현
- 돌변한 최순실 "자백 강요, 억울하다" 고함 질러 체포영장이 발부됐던 최순실 씨는 오늘 특검에 강제구인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특검에 도착해선 작심한 듯 "특검이 강압수사를 하고 있다", "억울하다"며 고성을 질렀습니다. 박진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소환에 계속 불응하다 특검에 끌려 나온 최... 박진준
- 정유라 특혜 이화여대 수사 막바지, 블랙리스트 집중 사실상 마무리되고 있는 정유라 씨 이화여대 특혜 의혹 수사 관련해선 최경희 전 총장의 구속영장이 오늘 새벽 기각됐는데요. 특검 사무실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성민 기자, 최 전 총장의 영장이 기각됐는데 그럼 앞으로 불구속 수사를 받게 되나요? ◀ 기자 ▶ 영장... 김성민
- 민주당 표창원 의원 징계 돌입, "도의적 사과" 박근혜 대통령의 누드 합성 그림 전시 논란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논란의 당사자인 표창원 의원이 사과하고 민주당은 표 의원 징계방침을 밝혔지만 당 안팎의 비판은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김준형 기자입니다. 공직자 65세 정년 도입 발... 김준형
- 문재인·안철수 나란히 軍 방문, 안보 중요성 강조 야권 대선 주자인 문재인, 안철수 두 전직 대표는 나란히 안보 현장을 찾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에서는 경선 규칙이 최종 확정됐는데 비주류 주자들의 반발이 변수입니다. 이재민 기자입니다. 강원도를 찾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평창동... 이재민
- 潘 "분권형 대통령제", 文에 "패권세력" 대립각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분권형 대통령제로의 개헌을 내세우며 대권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기존 정당 입당 대신 독자세력화에 무게를 뒀고 문재인 전 대표를 패권세력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이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언론인단체 관훈클럽 토론회에 나... 이준희
- 경제 성장 2년 연속 2%대, '저성장 터널' 진입? 예상했던 대로 우리 경제 성장 엔진이 빠른 속도로 식어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2%대 성장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2년 연속 2%대입니다. 이제 온갖 역량을 총동원해도 이 정도 성장밖엔 못 할 거라는 우울한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양효걸 기자입니다. ... 양효걸
-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 미분양 속출…반값 아파트까지 등장 그나마 경기를 떠받치던 부동산 시장도 얼어붙고 있습니다. 공급과잉이었던 일부 지역에서는 미분양 물량이 급증하고 있고 반값 아파트도 등장을 했지만 거래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김성현 기자입니다.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 단지. 201... 김성현
- 日 '극우호텔'에 한국선수단 숙박 논란, 시정 공식 요구 다음 달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때 우리 선수단이 묵을 호텔방에 '위안부 강제동원' 등을 부정하는 책이 비치돼 논란이 큽니다. 민간단체가 세운 부산소녀상에 알레르기 반응 보이던 일본정부는 '민간의 일'이라 관여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전재호 특파원입니다. ... 전재호
- "내일 밤부터 중부 내륙 폭설" 빙판 귀성길 우려 설 연휴 하루 전인 내일 밤부터 전국적인 눈 소식이 있습니다. 중부 내륙엔 10cm가 넘는 폭설이 예보됐는데요. 금세 길이 얼 것으로 보여서 고향 오가는 길 운전 조심해서 하셔야겠습니다. 전동혁 기자입니다. 사실상 귀성길이 시작되는 내일은 눈... 전동혁
- 20년 만의 단죄, '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 징역 20년 허술한 수사로 영구 미제가 될 뻔했던 '이태원 살인 사건'의 진범이 20년 만에 가려졌습니다. 아들의 한을 푸는 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죠. 법정을 나선 어머니는 울먹였습니다. 죗값은, 범인이 받을 수 있는 법정 최고형인 징역 20년형이 선고됐습니다. 전... 전기영
- 法 "군납 비리 업체 엄벌" 검찰 구형량의 2배 선고 군납비리를 저지른 식품업체 대표에게 법원이 이례적으로 검찰구형보다 두 배 많은 형량을 선고했습니다. 우리 병사의 먹거리에 대한 비리라는 점에서 죄질이 나쁘다고 재판부는 밝혔습니다. 전재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경기도 포천에 있는 한 식품업체는 ... 전재홍
- 中 춘절 폭죽놀이 중 또 대형 폭발, 금지령 확대 중국에선 우리의 설에 해당하는 춘절에 폭죽놀이를 하는 전통이 있는데요. 폭죽 폭발사고로 인명피해가 잇따르는 데다 스모그까지 유발하고 있어 폭죽 금지령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베이징 금기종 특파원입니다. 어둠이 깔린 도심에서 갑자기 굉음과 함께 ... 금기종
- [집중취재] 명절도 잊은 노량진 고시촌, 절박한 공시생들 "기침 자꾸 해서 죄송합니다." 9급 공무원 시험이 석 달도 남지 않은 요즘 노량진 고시촌이 이렇습니다. 살얼음이죠. 일명 '지옥반'에서 하루를 보내고 교회 공짜밥으로 한 끼를 때우기도 하는데요. 올해 좀 더 뽑는다는 소식에 명절도 잊은 채 수험서에 파묻힌... 조윤정
- '생명줄' 된 굴착기, 불길 속에서 초등생들 구조 불길에 휩싸인 초등학교에 뛰어든 용감한 시민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굴착기를 몰고 들어가 초등학교 2층 난간에 갇혀 있던 아이들을 지상으로 무사히 태워 내렸는데요. 박주린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초등학교 건물이 화염에 휩싸이고, 연기가 ... 박주린
- "화장터도 아닌데.." 무연고 유골 불법 소각 '들통' 가족이 찾지 않는 이른바 무연고 유골들을 보관하기로 돈을 받고는 몰래 태워서 없앤 한 추모공원이 적발됐습니다. 화장터도 아닌데 1년간 1만 구 넘게 태웠다는 진술도 나왔습니다. 조명아 기자입니다. 충남 금산의 한 추모공원. 한 구석에 놓인 드... 조명아
- [앵커의 눈] 5060 장노년층 급증, 대선 변수 되나? 한국의 고령화 속도,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7%를 넘는 고령화 사회에서 14% 이상인 고령 사회로 넘어갈 때까지 프랑스는 115년, 영국은 47년, 일본은 24년이 걸렸는데요. 우리는 불과 17년 만인 올해 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
- 黃권한대행, 거침없는 민생행보…대권 겨냥? 여권의 대선 주자가 뚜렷하지 않은 상황에서 황교안 권한대행의 광폭 민생행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선에 나오려는 것 아니냐는 건데요. 새누리당은 출마는 본인 마음이라는 원론적인 입장이고 야권은 견제에 들어갔습니다. 정동욱 기자입니다. 설을 앞... 정동욱
- 中, 탈북 주민 돕는 韓선교사 등 60여 명 추방…배경은? 중국 정부가 최근 탈북민들을 돕는 한국인 선교사 수십 명을 한꺼번에 추방시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사작전처럼 동시다발로 검거작전을 벌였는데요. 사드 압박의 일환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김세진 기자입니다. 지난달 20일 저녁 중국 지린성 ... 김세진
- 북중 접경지역에 북한 화장품 판매 매장 확산 우리 화장품의 중국 수출이 어려워진 이 틈에 중국 접경지역 일대에서 북한 화장품 판매가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선양에서 김필국 특파원입니다. 중국 단둥의 한 화장품 가게. 한국산을 필두로 각국에서 수입된 화장품과 함께 북한 화장품이 나란히 ... 김필국
- '철재만큼 강하다' 목재 건축 새바람, 고층건물도 거뜬 불붙기 쉽고 약할 거란 고정관념을 깬 목재건축이 최근 주목받고 있습니다. 화재에 강하고 석재나 철재로 지은 것만큼 튼튼해서, 영국에선 80층짜리 초고층 목조 빌딩 건축계획안도 나왔습니다. 장유진 기자입니다. 건물 전체를 목재로 지은 14층 아... 장유진
- AI 매개체 가창오리떼 북상, 방역 당국 또 비상 조류인플루엔자, AI 매개체로 알려진 가창오리 수만 마리가 전북 고창에서 충남지역으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설 연휴 다시 AI가 번지지 않을까,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상헌 기자입니다. 물 위로 힘차고 날아오르는 가창오리가 순식간에 하... 이상헌
- 동갑내기 황재균·류현진, 자신감 안고 나란히 출국 샌프란시스코와 계약한 황재균 선수가 오늘 미국으로 떠나면서 생존경쟁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함께 출국한 LA 다저스의 류현진 선수도 부활을 다짐했습니다. 전훈칠 기자입니다. 황재균이 빅리거의 꿈을 안고 출국했습니다. 스프링캠프에서... 전훈칠
- 프로배구 황택의, 신인왕 예약…최고 세터 도전 프로배구 KB 손해보험의 세터 황택의 선수는, 이번 시즌 독보적인 신인왕 후보인데요. 새내기답지 않은 과감한 플레이로 팀의 전력을 끌어올리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명진 기자입니다. 돌풍의 팀 우리카드와 한국전력을 연파하며 4라운드 4승 2패.... 이명진
- [스포츠 영상] '괴물 신인' 이종현, 프로 첫선~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뽑힌 뒤 부상으로 뛰지 못하던 모비스의 이종현 선수가 입단 3달 만에 프로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 [날씨] 내일 밤 수도권 지방부터 눈, 기온 더 올라 오늘부터 설 연휴 날씨를 이곳 가상민속마을에서 전해 드립니다. 연휴를 앞두고 추위는 누그러졌지만 반갑지 않은 미세먼지가 밀려오겠습니다. 내일 서울, 경기와 영서, 충청과 전북 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고요. 밤부터는 수도권 지방부터 차츰 눈이... 이창민 캐스터
- 뉴스데스크 클로징 수요일 뉴스데스크 모두 마칩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