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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요뉴스 3.1절을 맞아 서울 도심에서 대통령 탄핵 찬성 단체와 반대 단체가 각각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경찰은 충돌을 우려해 200여 개 중대를 배치하고, 두 단체 사이에 차 벽을 설치했습니다. 태극기 집회 참석자들은 특검 수사가 부당하다며, 헌법... 이성일
- 유례없는 3.1절 집회, 도심 곳곳 태극기 물결 올해 3.1절은 그 어느 해보다 곳곳이 태극기 물결로 넘쳐났습니다. 탄핵 반대뿐 아니라 탄핵 찬성 집회에서도 태극기가 함께 넘실댔는데요. 그 모습을 먼저 송양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울 세종로. 지난해 11월 주최 측 추산 6만 ... 송양환
- 탄핵심판 선고 앞두고, "태극기집회 최대인원 참가" 오늘 태극기집회에선 탄핵무효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 컸습니다. 주최 측은 오늘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모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동훈 기자입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태극기 물결이 탄핵 무효를 외치는 함성과 함께 광장을 흔들어 놓습니다.... 정동훈
- 탄핵 반대 집회 첫 청와대 행진 "대통령 응원" 오늘 태극기집회 참가자들은 처음으로 청와대를 향해 행진을 벌였습니다. 청와대 앞에선 대통령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김민혁 기자입니다. 청와대를 2백 미터 앞둔 청운 효자동 주민센터 앞에 태극기 물결이 등장했습니다. 세종대로 사거리... 김민혁
- 젊은 층, 교포도 태극기집회 참가 "거짓 밝혀야" 태극기집회는 최근 들어 그 규모가 커지면서, 참가자의 연령이나 사연이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왜 집회에 나오는지 물어보면, 무엇보다 거짓을 밝히기 위해 태극기를 들고 나섰다는 답이 많다고 합니다. 백연상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갈수록 규모가 커지... 백연상
- '촛불'도 청와대로, "탄핵 인용·황교안도 퇴진" 촛불집회는 오늘 궂은 날씨 속에서 시작됐습니다. 3.1절을 맞아 태극기를 들고 나온 시민들도 많다는데요. 광화문광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신재웅 기자, 비가 많이 내리는 것 같군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이곳 광화문광장에서는... 신재웅
- "주권 되찾자", 3.1절 맞아 '촛불 권리 선언' 추진 오늘 촛불집회에서는 국민의 주권을 되찾자는 목소리가 컸습니다. 참가자들은 식민통치에 저항해 주권을 되찾았던 3.1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 사회를 바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경재 기자입니다. 오늘 촛불집회에 참여한 2017 민주평화포럼이 '... 최경재
- '태극기' 대 '촛불', 정치권도 집회 현장 총집결 정치권도 태극기와 촛불, 두 진영으로 나뉘어 집회 현장에 집결했습니다. 여권 인사들은 대통령에 이어 황교안 권한대행도 탄핵하자는 야권을 맹비난했고, 야권은 탄핵인용을 촉구했습니다. 현재근 기자입니다. 태극기 집회에 참석한 여권 정치인들은 사상... 현재근
- 차벽으로 분리된 광화문광장, 집회 간 충돌 없었다 탄핵 찬반 집회가 불과 몇백 미터 거리를 두고 각각 열리면서 경찰은 종일 긴장했습니다. 양측을 분리하기 위해서 광화문광장에 차벽을 두르고 1만 6천여 명 병력을 투입했는데, 다행히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 박준규 기자입니다.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박준규
- 탄핵심판 카운트다운, 주목 받는 '각하' 공방 헌법재판소의 최종 결정만을 앞둔 가운데 박 대통령 측이 탄핵 '각하'를 주장하면서 속내가 무엇인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탄핵을 찬성하는 '인용'이나 반대하는 '기각' 대신, 소송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판단하는 '각하'가 국론 분열을 막는 해법이라는 논리... 장현주
- 대통령 측 "헌재가 현명하게 판단" 기대감 피력 박근혜 대통령 측은 "헌재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면서 탄핵 기각이나 각하에 대한 바람을 거듭 표했습니다. 특히 오늘 탄핵에 반대하는 대규모 태극기 집회가 여론 방향에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었습니다. 조영익 기자입니다. 탄핵... 조영익
- 곳곳 3·1절 기념행사…황 대행, 北 정면 비판 숭고한 나라 사랑의 정신을 기리는 3.1절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이어졌습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기념식에서 김정남을 독살한 북한 정권의 잔혹성을 비난하며 강력한 대북정책기조를 강조했고 또 정부를 향해서 진정성 있는 반성을 촉구했습니다. 정동욱 기자입... 정동욱
- 롯데, 中 온라인몰서 퇴출·홈페이지 해킹…사드 보복 현실로 한반도 사드 부지를 내준 롯데에 대한 중국의 보복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중국 온라인몰에 입점한 롯데마트관이 폐쇄됐고 롯데의 중국 홈페이지는 다운됐습니다. 베이징 김연석 특파원입니다. 타오바오와 더불어 중국의 양대 온라인 쇼핑몰인 징동... 김연석
- '없어서 못 파는' 반도체, 수출증가율 5년 만에 최대 우리나라 수출이 지난달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1년 전보다 20% 넘게 껑충 뛰었는데요. 넉 달 연속 증가세에다 5년 만에 최고 실적입니다. 없어서 못 판다는 반도체 덕이 컸습니다. 반가운 소식이지만 특정 품목, 특정 국가에 수출 의존도가 크다는 점이 불안... 이상민
- 맞벌이부부·혼밥족 겨냥, 커지는 '반찬 시장' 요즘 집밥 열풍 속에 맞벌이 부부나 1인 가족을 공략하는 반찬 시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고급 레스토랑이 반찬 매장을 따로 여는가 하면 대형 식품업체나 배달 전문업체들까지 반찬 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오상연 기자입니다. 쫀득쫀득한 식감의 라... 오상연
- 아이에겐 '아낌없이' 고가 유아용품 시장 급성장 새 학기가 되면 이것저것 비용이 많이 들죠? 그런데 요즘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는 유아들 용품준비도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더 안전하고 더 개성 있는 용품을 사주려는 부모들이 늘면서 관련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는데요. 박민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 박민주
- [현장M출동] 아파트 들어서는 강남의 마지막 판자촌 '구룡마을' 서울의 달동네, 판자촌이라고 불리던 저소득층 밀집지역에 최근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이 강남의 마지막 판자촌, 구룡마을인데요. 30년 넘게 주민 다툼에 잦은 화재, 땅주인과 지자체 간 소송전까지 겪어 온 이 마을이 오랜 갈등을 뒤로하고 공... 이덕영
- 다이어트 열풍 속 남성은 살찌고 여성은 마르는 이유 다이어트 열풍이 꾸준한 데도 역설적으로 비만 인구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10년 사이 대한민국 남성들 부쩍 살이 쪘다고 하는데요. 나윤숙 의학전문 기자입니다. 피곤한 근무가 끝나면 이어지는 회식, 운동할 시간은 없는데 폭식 폭음은 ... 나윤숙
- [뉴스플러스] '쉬운 수학' 도입해도 여전한 사교육 올해부터 초등학교 1~2학년 수학교과서가 바뀝니다. 이런 단순 수식 연산이 아니라 바나나 3개를 먹고 나면 몇 개가 남을까처럼 이야기로 풀어가는 수학으로 바뀌는 건데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교과서로 사교육을 줄여보겠다는 건데 교육 현장에서... 서유정
- '김정남 암살' 여성 용의자 기소, 사형 선고 가능 김정남 암살 사건의 여성 용의자 2명이 오늘, 혐의가 인정되면 사형이 불가피한 고의적 살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급파된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 말레이 외교당국의 공식접촉은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서민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2명의... 서민수
- 침출수 나오는데, '살처분 토지' 재사용 문제없나? AI와 구제역으로 지난 석 달간 3천만 마리 넘는 동물이 살처분돼 땅에 묻혔습니다. 이렇게 가축의 사체를 매몰한 땅은 현행법상 일정기간이 지나면 다시 사용하게 돼 있는데, 문제가 적지 않다고 합니다. 오현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경기도의 한 ... 오현석
- 한·미 연합 군사 훈련 개시 "어떤 도발도 격퇴" 한미연합 군사훈련이 시작됐습니다. 기동훈련인 독수리 연습은 오늘부터 두 달간, 워게임 중심의 키리졸브는 13일부터 2주간 실시되는데요. 양국 국방장관은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격퇴하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노재필 기자입니다. 미군 만 7천여 ... 노재필
- 민생은 뒷전, 정쟁만…성과 없는 '빈손' 국회 2월 임시국회가 내일 끝납니다. 민생 살리기를 다짐하며 시작됐는데, 또다시 '빈손 국회'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게 됐습니다. 김준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여야는 개혁과 경제 입법을 내세우며 2월 임시국회 문을 열었습니다. 야당은 "이제 민생을 보... 김준형
- 50년 만에 최다, 美 교통 사망 사고 급증한 이유는?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목숨 잃은 사람의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4만 명을 넘어 50여 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는데요. 이유가 뭘까요. 이진희 특파원입니다. 미국 콜로라도주 오로라시. 정지 신호를 무시한 채 질주하던 음주... 이진희
- 영국도 보복운전 '골머리', 사망사고 시 '종신형' 추진 상대 운전자의 회사까지 쫓아간 집요한 보복운전자 소식을 며칠 전 전해 드렸는데요. 신사의 나라 영국에서도 보복운전은 심각한 골칫거리입니다. 보복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내면 최고 종신형을 주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런던 박상규 특파원입니다. ... 박상규
- '팔방미인' 드론, 자연환경 연구·보호에도 활용 무인항공기 드론이 다방면으로 쓰임새를 넓히고 있는데, 자연을 연구하고 보호하는 데도 요긴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손병산 기자입니다. 발사대에서 드론이 힘차게 날아오릅니다. 은빛으로 펼쳐진 설원은 그린란드 북서부의 '보든 빙하'. 드론의 임무는... 손병산
- "일자리 뺏는 로봇, 사람처럼 세금 내야" 美 논쟁 로봇 바리스타나 로봇 점원처럼 실생활에서 사람처럼 일하는 로봇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 일자리를 차지하는 로봇에도 사람처럼 세금을 매겨야 한다는 논쟁이 있습니다. LA, 이주훈 특파원입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 등장한 로... 이주훈
- 김현수 '시범경기 트라우마' 극복, 순조로운 출발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의 김현수 선수가 지난해와는 달리 한결 여유롭게 시범경기를 치르며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는데요. 메이저리그 소식, 정희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지난해 이맘때 김현수의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시범경기 초반 23타... 정희석
- 특급 신인 이종현 맹활약, 모비스 공동 4위 도약 外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막판으로 치달으면서, 6강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모비스가 특급 신인 이종현의 활약을 앞세워 SK를 물리치고 6강 경쟁에서 앞서갔습니다. 정진욱 기자입니다. 이종현이 밀러의 속공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합니다. 감기 몸살... 정진욱
- [스포츠 영상] 내가 도로공사 돌풍의 주역! 여자배구 최하위 팀 도로공사가 5연승을 거두고 막판 순위 경쟁에 변수로 자리 잡았는데요. '주포' 고예림 선수가 화끈한 서브 득점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 [날씨] 봄비 차츰 전국 확대, 비 그친 뒤 다시 '쌀쌀' 봄비가 전국 곳곳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서쪽에서 폭넓은 비구름이 유입되면서 지금 서울 등 서쪽 지방 곳곳에 약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비구름은 점차 전국으로 확대가 되겠습니다. 비 양은 대부분 지방에서 5에서 10mm가량 내리겠습니다. 다만,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 ... 이창민 캐스터
- 뉴스데스크 클로징 3.1절 뉴스데스크 모두 마칩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