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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요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늘 새벽 구속됐습니다. 혐의가 소명됐고,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법원은 판단했습니다. 검찰은 구속된 박 전 대통령을 보강 조사한 뒤 다음 달 중순 기소할 예정입니다. 박 전 대통령은 본인의 상징이었던 올림머리를 내리고... 지영은
-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혐의 소명·증거인멸 우려" 오늘 새벽 구속영장이 발부되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결국 서울구치소에 수감됐습니다. 파면된 지 21일만으로, 헌정 사상 검찰에 구속된 세 번째 전직 대통령이 됐습니다. 첫 소식, 박윤수 기자입니다. 오늘 새벽 3시 3분, 박근혜 ... 박윤수
- '박근혜-최순실 경제적 공동체', '뇌물죄'가 결정적 법원이 박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발부한 건 검찰의 주장을 상당부분 받아들였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특히 검찰이 적용한 뇌물죄를 법원도 인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어서 김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검찰은 우선 박 전 대통령이 ... 김태윤
- 올림머리 풀고 화장 지운 박 전 대통령, 독방 수감 생활 박 전 대통령은 법원에 들어설 때만 해도 흐트러짐이 없었지만 구치소를 향할 때는 오랫동안 고수해 온 올림머리를 풀고 화장을 지워 민낯을 드러냈습니다. 금속성 머리핀은 흉기가 될 수 있어 구치소 반입이 금지되는데요. 기존에 쓰던 화장품도 갖고 들어갈 수 없습... 김정환
- 수감자 사진 찍고 연두색 수의 착용…이 시각 서울구치소 박 전 대통령은 일반인과 똑같은 절차를 거쳐 수의를 입고 수감생활에 들어갔는데요. 그러면 서울구치소 연결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전기영 기자, 전해 주시죠. ◀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지 15시간이 지났습니다. 긴장감이 최... 전기영
- 침통함에 빠진 지지자들, 구속 결정에 오열·삭발까지 구속사실이 전해지자 박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망연자실했습니다. 자택 앞에서 삭발식을 여는가 하면, 법원과 구치소 앞에선 영장무효집회를 잇따라 열었습니다. 이지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구속 영장이 발부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새벽 3시, 밤새 자... 이지수
- 한국당 "안타깝고 참담"…바른정당 "개헌해야 할 때" 이른바 범보수진영의 반응은 '안타깝다'지만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것입니다. 바른정당은 제왕적 대통령제의 적폐를 청산하자면서 개헌을 촉구했습니다. 김세로 기자입니다. 자유한국당은 침통한 분위기 속에 "안타까움을 넘어 참담한 심정"이라며 다시... 김세로
- 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 "朴 구속, 당연한 결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은 박 전 대통령 구속이 당연한 결과라며 반겼습니다. 대선주자들도 "국민의 명령을 받든 결과다, 헌법적 가치가 실현됐다"면서 일제히 환영했습니다. 육덕수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법과 원칙의 엄정함을 보여줬다... 육덕수
- 檢, 신병확보로 수사 '속도전'…조사 방식은? 박 전 대통령은 이제 구치소에서 대통령님이라는 호칭 대신에 수인번호 503으로 불리게 됐습니다. 다음 주 초 구속 후 첫 조사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큰데 구속 수감된 박 전 대통령이 모습을 드러낼지 주목됩니다. 박성원 기자입니다. 박근혜 전 대... 박성원
- 대통령에 뇌물 준 혐의? SK·롯데·CJ 수사 '급물살' 최순실 씨와 박 전 대통령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구속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판이 순탄치 않아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삼성과 마찬가지로 재단에 출연했던 SK와 롯데, CJ도 더불어서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준희 기자입니다. ... 이준희
- 檢, 최순실 공소장 변경 검토…뇌물죄 추가될 듯 박 전 대통령의 구속으로 최순실 씨도 재판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박 전 대통령과 함께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받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홍승욱 기자입니다. 박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혐의가 어느 정도 소명됐다는 법원의 판단은 공범으로 지... 홍승욱
- 태블릿 폭로부터 파면, 구속까지…숨 가빴던 8개월 첫 사과는 지난해 10월이었습니다. [박근혜/전 대통령(2016년 10월 25일)]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최순실 게이트의 장본인 최순실 씨가 극비리에 귀국해 모습을 드러냈고요. 검찰에 이어 특검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 오상연
- '30년 악연' 박근혜-김수남…임명권자 구속시킨 첫 검찰총장 박 전 대통령이 구속 수감되면서 김수남 검찰총장은 자신의 임명권자를 구속 시킨 첫 검찰총장이 됐습니다. 30년 된 김 총장과 박 전 대통령의 인연을 김준석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인연의 시작은 1988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영남대 재단... 김준석
- "화려하게 시작했지만.." 반복되는 대통령들의 수난사 대한민국 헌정사에서 대부분의 대통령들은 화려하게 임기를 시작했지만, 임기 말이나 퇴임 뒤 결말은 그러지 못했습니다. 반복되는 우리 대통령들의 불행한 역사를 류병수 기자가 되돌아봤습니다. 초대 이승만 대통령의 하야와 하와이 망명부터 대한민국 역... 류병수
- 세월호, 3년 만에 '마지막 항해' 마쳐…목포신항 도착 세월호가 무사히 목포신항에 도착했습니다. 3년이나 걸린 세월호의 야속한 귀항을 미수습자와 희생자 가족들은 눈물을 흘리며 지켜봤습니다. 먼저 양효걸 기자입니다. 예인선에 이끌려 목포 신항으로 서서히 접근하는 세월호. 세월호를 실은 반잠수선의 허... 양효걸
- 세월호 인양부터 목포항 접안까지…위기의 순간들 세월호를 물밑에서 끌어올려 목포항에 접안하기까지 열흘이 걸렸습니다. 모두가 지켜보셨지만 매 과정이 순탄치는 않았습니다. 그 위기의 순간들 이준범 기자와 돌아보겠습니다. 1미터 이하 파도와 초속 10미터 이내 바람이 사흘간 지속돼야 가능한 작업... 이준범
- 남은 건 '육상 거치', 이 시각 목포신항에서는… 지금 목포신항에서는 세월호를 땅 위로 옮기기 위한 준비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엿새 뒤쯤 올려질 것 같은데요. 역시 정밀함이 요구되는 인양의 마지막 고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염규현 기자, 준비 상황 전해 주십시오. ◀ 기자 ▶ ... 염규현
- 선체조사위 "객실 절단 반대", 미수습자 수색 어떻게?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선체 절단에 반대한다'는 공식 입장을 정부에 전달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아직 구체적인 방법을 결정하지 않았다며 의견을 들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손병산 기자입니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오늘 해양수산부에 세월호 수색과... 손병산
- 한국당 대선 후보에 홍준표…"강력 우파 정부 수립"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로 홍준표 경남지사가 공식 선출됐습니다. 국가혼란을 정리하고, 국민을 안심시키는 든든한 보수정권을 탄생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장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절체절명 위기의 자유한국당은 홍준표 경남지사를 선택했습니다. 홍 후보는... 장성호
- 홍준표, 모래시계 검사 넘어 대선 후보 되기까지 홍준표 후보는 스타검사에서 4선 의원에 집권당 대표, 재선 도지사를 지내며 거침없는 언행으로 주목받아 왔습니다. 스스로 '변방', '만년 비주류'라고 해왔지만 개혁이미지와 대중성으로 대선후보 자리에까지 올랐습니다. 이재민 기자입니다. 가난을 ... 이재민
-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대담…"文 대세론은 착시 현상"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와 직접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오늘 경선 압승 축하합니다. ◀ 홍준표/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 ▶ 고맙습니다. 오늘 승리의 비결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 홍준표/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 ▶ 우리 우파를 ...
- 文, 영남서도 '압승'…이재명·안희정 "수도권 경선 총력"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문재인 전 대표가 오늘 영남권 경선에서도 압승하며 3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이제 다음 주 월요일 전체 선거인단의 50% 이상이 몰려 있는 수도권 경선만 남았습니다. 윤지윤 기자입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영남 경선에서 12만8천... 윤지윤
- 安, 본선 대비 민심 행보…유승민-남경필 '화합 회동' 당내 경선 승리를 눈앞에 둔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주말 수도권 순회 투표를 앞두고 본선에 대비한 민심 행보에 나섰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경선 상대였던 남경필 경기지사를 만나 내부 결속을 다졌습니다. 현재근 기자입니다. 당내 경선... 현재근
- 절도에 성폭행까지, 잇단 범죄 연루…나사 빠진 해경 현직 해양경찰관이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최근 해양경찰관들이 범죄에 연루되는 일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신재웅 기자입니다. 지난달 25일 새벽 송파구의 한 먹자골목 인근에서 성폭행을 당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습니다. 20대 ... 신재웅
- [뉴스플러스] 담배보다 독한 미세먼지, 생활 속 대처법은? 비가 오긴 했지만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오늘도 한때 나쁨을 기록했는데요. 세계보건기구 조사를 보면 한 해 미세먼지로 인한 조기 사망자가 전 세계 700만 명에 이릅니다.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보다 100만 명이 더 많습니다. 오늘 뉴스플러스에서는 건강을 위... 전종환, 조국현
- 日, "독도는 일본 땅" 초·중학교 新학습지도요령 발표 일본정부가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억지 주장을 의무교육으로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 일선 초·중학교에서 독도 영유권 교육을 반드시 하도록 하는 새로운 학습지도 요령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도쿄에서 이동에 특파원입니다. 일본 정부가 확정... 이동애
- 말레이, 김정남 시신·암살 용의자 북송…인질외교에 굴복? 말레이시아에 있던 김정남의 시신과 암살 용의자들이 오늘 모두 북한으로 이송됐습니다. 단교 문턱까지 갔던 말레이시아와 북한이 극적으로 타협을 한 듯이 보이지만, 속사정은 복잡합니다. 서민수 특파원입니다. 어젯밤 베이징행 말레이시아 항공기 안. ... 서민수
- 다음 주 美-中 정상 회담, 북핵·사드 해법 찾나? 다음 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이 첫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북한 핵 해법이 초미의 관심사인데 그간 중국을 노골적으로 비판해 온 트럼프가 어떤 단판을 벌일지 세계가 주목하게 됐습니다. 워싱턴에서 박승진 특파원입니다. 다음... 박승진
- 스마트폰 라디오 있어도 못 쓴다, 재난 시 '무용지물' 휴대전화에 신호가 잡히지 않아도 라디오는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해외에서는 각종 재난 상황에서 이 기술을 요긴하게 활용하고 있는데요. 정작 IT 강국이라는 우리의 사정은 다릅니다. 장현주 기자입니다. 지난해 경주 지진 당시 전화도, SNS ... 장현주
- 2017 프로야구 정규리그 오늘 개막…열기 후끈 2017 KBO리그가 오늘 개막했는데요. 전국 5개 구장에 관중들이 몰리면서 프로야구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서혜연 기자입니다. 고대하던 KBO리그가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치어리더들의 인사로 개막 분위기가 달... 서혜연
- '바르셀로나 듀오' 백승호·이승우, 두 개의 태양 뜬다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4개국 축구대회 정상에 오르며 20세 월드컵 모의고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는데요. 백승호와 이승우 '바르셀로나 듀오'의 활약이 기대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명진 기자입니다. 20세 월드컵 전초전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2... 이명진
- [스포츠 영상] '믿기지 않는 홀인원~' LPGA 투어 첫 번째 메이저대회인 ANA인스퍼레이션 1라운드가 강풍으로 중단됐는데요. 여고생 골퍼 성은정 선수는 홀인원의 행운을 누리며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 [날씨] 내일도 전국 곳곳 흐리고 비, 바람 불며 '쌀쌀' 주말인 내일도 흐리고 곳곳에는 오늘처럼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 영동 지방에는 20에서 40mm가량의 법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강원 산간 지방에는 최고 10cm가량의 봄눈이 쏟아지겠습니다. 서울 등 내륙 대부분 지방은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비는 밤에 ... 이창민 캐스터
- 뉴스데스크 클로징 특집 뉴스데스크 모두 마칩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