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목록
- 오늘의 주요뉴스 대한민국 전·현직 대통령들의 희비가 엇갈린 하루였습니다. 먼저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 53일 만에 첫 재판에 피고인으로 나왔습니다. 감색 정장에 올림머리를 했고, 40년 지기 최순실 씨에겐 눈길도 주지 않은 채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봉하... 지영은
- 박근혜 前 대통령, 피고인 신분으로 첫 재판 출석 오늘은 대한민국 전·현직 대통령들의 운명이 극적으로 엇갈린 날이었습니다. 피고인으로 전락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처음 법정에 출석했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를 맞은 봉하마을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역대 최대 인파가 찾았습니다. 또 이명박 대통... 김태윤
- '40년지기' 朴-崔, 서로 외면…崔 "내가 죄인이다" 오늘 재판에서 가장 관심을 모았던 부분 가운데 하나는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가 한 법정에 서는 모습이었는데요. 40년지기로 알려진 두 사람은 재판 내내 눈도 제대로 맞추지 않았고 최 씨는 "내가 죄인"이라며 울먹이기도 했습니다. 홍승욱 기자입니다. ◀ ... 홍승욱
- 박 전 대통령 측 "혐의 모두 부인"…10월쯤 1심 선고 재판부는 매주 서너 차례 재판을 열어 심리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1심 구속 기한이 6개월인 점을 감안하면 늦어도 10월 중순까지 선고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첫 재판부터 검찰과 변호인이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박철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박철현
- 417호 대법정에 선 헌정 사상 3번째 전직 대통령 전직 대통령이 법정에 선 건 이번이 헌정 사상 세 번째입니다. 417호 법정은 같았지만 21년 전 전직 대통령의 모습과는 다른 점도 많았습니다. 김수근 기자입니다. 21년 전인 지난 1996년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이 호송차에서 내립... 김수근
- 盧 추도식 참석한 文 "성공한 대통령으로 돌아올 것" 공교롭게도 오늘 봉하마을에선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이 거행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의 추도식 참석은 이번이 마지막이라며, 성공적으로 임기를 마치고 다시 찾아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김천홍 기자입니다. 문 대통령은 대통령으로... 김천홍
- 역대 최대 규모 추도식…정치권도 봉하마을 집결 오늘 추도식엔 정치권도 대거 참석했습니다. 수만 명이 모이면서 규모로도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김준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이 노란색 물결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주최 측 추산 5만여 명이 다녀간 가운데, 각... 김준형
- 공연 끝나는 순간 '쾅'…英 자살 폭탄 테러로 22명 사망 세계적인 팝가수의 공연이 한창이던 영국 맨체스터 경기장에서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했습니다. 20여 명이 목숨을 잃고 다친 사람도 60명 정도 됩니다. 경찰은 단독 범행인지, 배후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시내 기자입니다. 미국 팝가수 아리아... 정시내
- 英 맨체스터 테러 후 대혼란…기차·버스 운행 중단 이번 테러는 지난 2005년 52명이 희생된 런던 지하철 테러 이후 영국에서 발생한 최대 테러입니다. 맨체스터 공연장 인근 도로와 기차역은 폐쇄됐고 다음 달 총선을 앞두고 있는 정치권은 유세전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맨체스터에서 박상규 특파원입니다. ◀ 리포... 박상규
- 또 반복된 '소프트타깃' 테러…"안전지대는 없다" 지난 2015년 터키의 수도 앙카라의 한 기차역 광장. IS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대규모 자살 폭탄테러가 발생했습니다. 파리에서는 금요일 밤 록공연과 축구경기를 즐기던 시민들이 도심 6곳의 동시다발 테러로 생지옥을 겪었습니다. 세계적인 관광명소인 런던의 의사... 조재영
- 北 비행체 군사분계선 넘어와…軍 대응 사격 오늘 오후 강원도 최전방 지역에서 북한의 비행체가 군사분계선을 무단으로 넘어와 우리 군이 대응 사격을 가했습니다. 새 정부 출범 후 미사일 도발을 이어온 북한이 이번에는 우리 군의 대응태세를 떠보려 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구경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 구경근
- 경동시장 인근 화재…발 빠른 대처로 대형 참사 막아 서울의 한 재래시장에서 오늘 아침 불이 났는데 다행히 일부 가게만 불에 타고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소방당국의 기민한 대처가 있었다고 합니다. 조윤미 기자입니다. 상가가 밀집된 건물들 사이로 시커먼 연기가 치솟습니다. 서울 ... 조윤미
- 또 공사장 안전사고…굴착기 해체 작업 중 2명 사망 어제(22) 저녁에는 서울 송파구의 9호선 지하철역 공사 현장에서 사고가 나 2명이 숨졌습니다. 땅굴을 파는 굴착기 해체 작업 도중 일어난 사고인데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었는지 조사 중입니다. 임명찬 기자입니다. 송파구 석촌동의 지하철 공사현... 임명찬
- 몸속 깊숙이 숨겨 금괴 2.3톤 밀수 '사상 최대 규모' 몸속 은밀한 곳에 금괴를 숨겨 몰래 들여온 일당이 또 적발됐는데요. 그 규모가 2.3톤, 1천100억 원어치로 지금까지 적발된 금괴 밀수 사건 중 최대치라고 합니다. 임상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인천공항의 한 수하물 찾는 곳. 중년 부부로 보이... 임상재
- 밤마다 위험천만 폭죽놀이…잘못 쏘면 화상·폭발 요즘 날씨가 더워지면서 밤에 바닷가에서 불꽃놀이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해변에서 폭죽사용은 금지돼 있고요, 폭죽 자체도 품질검사를 제대로 거치지 않은 제품이 많아 위험하다고 합니다. 장현주 기자입니다. 지난 주말, 인... 장현주
- 닭고기 값도 달걀값도 '고공행진'…정부, 비축분 푼다 대형마트의 닭고기 값이 한 달 새 마리당 1,000원씩 또 올랐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의 여파인데요. 달걀값도 여전히 고공행진입니다. 더 이상의 가격 상승을 막기 위해서 정부는 내일부터 비축 물량을 풉니다. 장유진 기자입니다. 전통시장의 한 닭... 장유진
- '국민 생선' 명태 명맥 잇기, 내주 치어 10만 마리 방류 한때 국민 생선이라고 불렸던 명태의 또 다른 이름들이죠. 생태, 동태, 황태, 북어, 코다리, 노가리, 다양한 이름만큼이나 잡히기도 참 많이 잡혔는데요. 언제부터인가 국산이 씨가 말라서 구경도 힘들어진 지 오래입니다. 몇 년간 공을 들여오고 있죠. 이 끊겨... 김장훈
- "6월부터 불볕더위 시작…비는 작년보다 덜 온다" 올여름 나기도 만만치가 않겠습니다. 지난해보다는 조금 낫지만 역시 평년에 비하자면 몹시 더울 거라고 하는데요. 설상가상으로 6월부터 불볕더위가 시작되고 비도 적게 온다고 합니다. 전동혁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전력난까지 불러온 지난해... 전동혁
- "MB 겨냥 정치보복" 논란 확산…'4·자·방' 모두 조사?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일을 하루 앞두고 내려진 4대강 사업 정책감사 지시에 대해 야권에선 이명박 전 대통령을 겨냥한 정치 보복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명박 정부의 대형 국책 사업인 이른바 '4·자·방'을 모두 문제 삼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습니다. 육... 육덕수
- 감사원 "4대강 감사, 공식 요청 없었고 여력도 없다" 4대강 사업 감사와 관련해 감사원은 아직 어떤 공식적 요청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절차적 문제가 있는데다 이미 다른 감사 일정까지 잡혀 있는 상황이라 연내 감사 착수도 쉽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이재민 기자입니다. 4대강 정책 감사 절차 ... 이재민
- "북극성-2형, 소형 핵탄두 장착 시 주일미군 타격 가능" 북한이 그제 발사한 북극성-2형 미사일의 실제 성능과 위력은 어느 정도인지 MBC가 항공대에 의뢰해 소형 핵탄두를 탑재했을 경우를 시뮬레이션해봤습니다. 그 결과 사거리가 주일 미군기지를 타격할 수 있는 2,000km를 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김재홍 기자... 김재홍
- 北 제재 고삐 죄는데 "남북 교류 확대", 엇박자? 유엔 안보리는 오늘 언론성명을 통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또 한 번 강력규탄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국제사회의 분위기와는 달리 우리 정부 내에선 남북 교류 확대를 예고하는 발언이 잇따라 나와 논란이 됐는데요. 정부는 진화에 나섰습니다. 김세진 기자입니다. ◀... 김세진
- 더 세진 알파고, 커제도 제압…시종일관 압도한 완승 지난해 이세돌 9단과 세기의 대결을 펼쳤던 인공지능 바둑프로그램 알파고가 그새 더 강해져서 돌아왔습니다. 세계랭킹 1위 중국의 커제 9단과 오늘 대국을 했는데요, 알파고의 빈틈없는 완승이었습니다. 베이징 김연석 특파원입니다. 이세돌 9단이 알... 김연석
- '5초 안에 시속 100km'…고성능차 시장 뛰어든 국산차 빠른 가속도와 주행능력을 뽐내는 고성능 차량은 자동차 업체 브랜드 이미지를 단번에 끌어올리고는 하죠. 이런 이유로 국산차 업체들도 고성능차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전준홍 기자입니다. 오늘 처음 출시된 국산 스포츠 세단입니다. 긴 보닛에 차... 전준홍
- 시즌 도중 물러나는 '야신'…논란 속 '쓸쓸한 퇴장' 프로야구 한화 구단이 계약기간이 남아 있는 김성근 감독을 시즌 중에 사실상 경질했습니다.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과 구단과의 마찰이 그 원인인 것으로 보입니다. 서혜연 기자입니다. 프로야구 한화가 김성근 감독과 결별을 선언했습니다. 한화 구단 ... 서혜연
- 저작권 때문에 썰렁한 야구장…'응원가' 해결책은? 올해 프로야구 경기장에서는 예년만큼 응원가가 울려퍼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저작권 문제로 오랫동안 불려졌던 노래를 부르지 못하게 됐기 때문인데요. 구단별로 제각각 대응할 게 아니라 협회 차원에서 해결해야 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진욱 기자입니다. ◀... 정진욱
- [스포츠 영상] 스피드·드리블·마무리 완벽했던 이승우의 선제골 우리나라와 아르헨티나의 20세 이하 월드컵 조별예선 2차전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에이스 이승우 선수가 중앙선 부근부터 환상적인 돌파로 선제골을 터뜨렸고 지금 2대0으로 앞서가고 있습니다.
- [날씨] 밤사이 전국 비, 내일 오전에 그치고 다시 더워져 밤이 되면서 비 오는 지역이 조금씩 많아지고 있습니다. 서울도 퇴근길 무렵부터는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요.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북서쪽에 길게 자리 잡은 비구름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비구름은 차츰 남동진을 하면서 그 밖의 전국으로도 비가 차례로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 이창민 캐스터
- 뉴스데스크 클로징 화요일 뉴스데스크 모두 마칩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