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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요뉴스 오늘(15일) 오후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해 건물 벽이 무너져내리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여진이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진동이 감지되고, 재난당국에 신고전화가 폭주했습니다. 군 당국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 한국군 교전수칙... 강민구
-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 지진…여진도 잇따라 오늘은 지진 소식 먼저 집중적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 낮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난해 경주 지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강한 위력이었는데, 여러 차례의 여진도 이어졌습니다. 먼저, 서상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서상현
- "역대 두 번째 규모 지진"…건물 외벽 '우르르' 오늘 지진의 규모는 역대 두 번째였지만 도심에서 발생해 지난해 경주 지진보다 체감 위력이 더 컸습니다. 이 때문에 건물 일부가 무너져내리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조윤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자동차 서너 대가 춤추듯 좌우로 흔들리더니, 멀쩡하... 조윤미
- 포항 지진 여파로 서울도 '흔들'…신고전화 '폭주' 이번 지진이 만들어낸 진동은 서울과 수도권에서도 감지됐습니다. 서울에서만 1천 건이 넘는 신고전화가 119에 폭주했고, SNS에도 불안감을 호소하는 글이 넘쳐났습니다. 전재홍 기자입니다. 포항에서 지진이 발생한 오늘 오후 2시 29분. 서울 ... 전재홍
- "원전 24기 정상 작동"…한때 통신 장애 발생 이번 지진 역시 원전이 집중된 동해안에서 발생했는데요. 다행히 별다른 피해 없이 모두 정상 가동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통신량은 급격히 증가해 한때 장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류병수 기자입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긴급 점검을 통해 가동... 류병수
- 포항지진, 경주지진 여파…대형 지진의 전조현상? 오늘 지진은 지난해 경주 지진의 여파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경북과 경남 지역을 가로지르는 양산단층재가 활성화된 것 같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상민 기자입니다. 이번 포항 지진은 일본 대마도에서도 감지될 정도여서, 일본 기상청은 같은 시... 이상민
- 文 대통령, 기내서 실시간 보고받아…귀국 후 상황 점검 동남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길 전용기에서 지진 상황을 보고 받은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로 돌아온 직후 회의를 열어 후속조치 등을 논의했습니다. 정동욱 기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지진 피해 상황과 원전의 안전 여부... 정동욱
- 북한군 귀순 계기로 JSA에 '한국군 교전수칙' 적용 검토 북한군 귀순 사건을 계기로 우리 군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유엔군 사령부가 아닌 한국군의 교전수칙을 따르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북한은, 만 이틀이 넘어서도 입을 굳게 다물고 있습니다. 구경근 기자입니다. 북한군의 총탄이 우리 측에... 구경근
- 검찰 "전병헌 청와대 수석, 소환 조사 불가피" 한국e스포츠협회의 자금유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전병헌 수석을 직접 불러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수사 대상이 아니라고 말하기 어렵다며 소환 시기 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홍승욱 기자입니다. 전병헌 수석의 전 비서관들에 대한 뇌... 홍승욱
- 前 국정원장 이병기·남재준·이병호, 모두 구속 위기 국정원 특수활동비에 청와대 전달 의혹과 관련해서는 이병기 전 국정원장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이로써 앞선 정부의 국정원장 세 명이 모두 구속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김태윤 기자입니다. 검찰은 오늘(15일) 국고손실과 뇌물공여, 업무... 김태윤
- 귀국한 MB '묵묵부답'…'적폐청산' 공방 재점화 출국길에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 수사를 정치 보복으로 규정했던 이명박 전 대통령이 나흘 만에 귀국했습니다. 오늘은 언급을 자제했지만 적폐청산을 둘러싼 정치권 공방은 재점화되고 있습니다. 김준형 기자입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귀국장에 나온 취... 김준형
- '청와대 문건 유출' 정호성 1심서 징역 1년6개월 최순실 씨에게 '국무회의 말씀자료', '드레스덴 연설문' 등 청와대 기밀 문건 47건을 전달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김세윤 부장판사는 정 전 비서관에게 "최씨에게 전달한 문건은 고도의 비밀 유지가 필... 박철현
- 美, 또 시골마을 총기 난사…4명 사망·10명 부상 미국 캘리포니아 작은 시골마을에서 또 끔찍한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학교에 가던 어린이 등 무고한 시민 4명이 희생되고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주훈 특파원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의 시골마을 란초 테하마, 인구 3천5백 명에 불과한... 이주훈
- '변명도 가지가지'…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 지방세를 1년 넘게 내지 않고 버티던 상습·고액 체납자 1만여 명의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단속반이 강제징수에 나섰는데 호화 주택에서 생활하면서 세금 낼 돈은 없다는 변명은 여전했습니다. 그 단속현장에 장현주 기자가 동행취재했습니다. 지방세 4... 장현주
- 포항 지진으로 수능 1주일 연기…11월 23일 실시 방금 들어온 소식입니다. 교육부가 내일로 예정됐던 2018학년도 대학 수학능력 시험을 일주일 뒤인 23일로 연기했습니다. 김상곤 교육부 장관은 포항 지역에서 수험생들의 안전 문제를 우려하며 수능 연기 요청이 들어오는 등 여러 상황을 감안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성원
- 바퀴 빠지고 불나고…전동형 이동기구 불량품 주의 전동킥보드 같은 전동형 이동기구를 즐겨타는 분들, 요즘 많습니다. 그런데 품질 문제로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서 조심하셔야겠는데요. 어떤 점들을 주의해야 하는지 장유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이 고등학생은 지난달 전동 킥보드를 타다가 쇄골... 장유진
- 첫 도전…韓,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의장국 '유력' 우리나라가 UN 교육과학문화기구 유네스코에 집행이사회 의장국 당선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유네스코의 핵심 자리 선거에 도전한 건 67년 만에 처음인데요. 이게 어떤 의미인지 파리에서 김현 특파원이 단독으로 전해왔습니다. 프랑... 김현
- 숙명의 한일전…장현식vs야부타, 강속구 투수 맞대결 24세 이하 선수들이 출전하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이 내일 시작되는데요. 개막전에서 맞붙는 우리나라와 일본은 강속구 투수 장현식과 야부타가 선발 맞대결을 펼칩니다. 도쿄에서 민준현 기자입니다. 물러설수 없는 일본과의 경기를 앞두고 대표팀은 도... 민준현
- '극적인 동점골' 독일-프랑스, 평가전서 무승부 피파랭킹 1위 독일이 프랑스와의 평가전에서 종료 직전 힘겹게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독일은 전반 33분 프랑스의 라카제트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불안하게 출발했는데요. 후반 11분 베르너의 골로 균형을 맞췄지만, 26분 다시 라카제트에게 골을 허용하며 끌려갔습니다. 독일은... 정희석
- [스포츠 영상] 우포늪 새벽 밝힌 평창 성화~ 평창올림픽 성화봉송은 오늘 경남 밀양과 창녕에서 이어졌는데요. 세계적인 습지로 잘 알려진 우포늪에서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 [날씨] 내일 아침 서울 영하 3도, 모레 눈 또는 비 어느 때보다 긴장되는 수능일, 수험생들은 따뜻하게 챙겨입으셔야겠습니다. 밤사이 찬 공기가 전국을 파고들어서 서울을 비롯한 내륙 대부분 지방의 수은주가 영하권까지 떨어지겠고요. 특히 경기 동부나 강원도 곳곳은 영하 5도를 밑돌겠습니다. 내일 아침 철원의 기온은 영하 9도... 이창민 캐스터
- 뉴스데스크 클로징 지진 피해로 수능 시험이 일주일 뒤로 연기됐습니다. 재난재해 때문에 수능이 미뤄진 건 사실상 처음입니다. 무엇보다도 수험생 분들 마음에 동요 없이 남은 기간 시험준비 잘하시기 바랍니다. 수요일 뉴스데스크 여기서 마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