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목록
- 오늘의 주요뉴스 지난 2015년 한국과 일본 정부가 위안부 관련 합의를 도출할 당시 소녀상과 해외 기림비 등과 관련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이면합의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소녀상을 옮기고 성 노예 표현을 쓰지 말라는 일본의 요구를 사실상 우리가 받아주는 듯한 내용...
- "朴 정부 한·일 위안부 이면합의 있었다" 오늘은 2년 전 있었던 한국과 일본의 위안부 협상 과정을 다시 검증한 민관 합동조사결과 소식으로 시작하겠습니다. 한국 정부가 소녀상 이전 문제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알렸던 내용과는 달리 구체적인 논의를 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성노예'라는 말... 엄지인
- 위안부 문제 불가역적 '사죄'가 '해결'로 둔갑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또 있습니다. 당초 한국 정부는 '불가역적' 그러니까 다시는 뒤집을 수 없는 사죄를 일본에 요구한다고 했었는데요. 그 '불가역적'이란 말이 오히려 부메랑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이번 합의를 다시 돌이킬 수 없는 최종 해결로 하자는 일본... 유충환
- '밀실협상', '원칙 없는 외교'…청와대·국정원이 주도 방금 뉴스에도 나왔지만 공식 외교라인이 아니라 이병기 당시 청와대 비서실장이 개입하면서 협상 모양새가 달라졌습니다. 그러니까 왜 이런 외교 참사가 빚어졌는지 궁금한데요. 피해자인 위안부 할머니들을 배제한 상태에서 청와대와 국정원이 주도한 밀실 협상 또 전반... 현영준
- "조용하고 신속하게" 박근혜 전 대통령도 개입 이렇게 협상도 문제지만 후속조치도 문제였습니다. 일본 정부에서 내놓은 돈을 위안부피해자들이 빨리 받아가도록 여러 군데에서 서둘렀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각별한 지시도 있었습니다. 공윤선 기자입니다. 화해·치유 재단은 한일 위안부 합의 뒤 ... 공윤선
- "돈 받고 팔아먹었다"…합의 폐기·재협상 요구 거세 위안부 할머니들도 그렇고 시민들도 그렇고 국민을 속인 합의를 즉각 폐기하고 재협상에 나서라는 목소리가 거셉니다. 이준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그럴 줄 알았다. 위안부 할머니들은 또 한 번 길게 한숨 지었습니다. [이옥선/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 이준범
- 일본 반응 예상대로…"위안부 합의 변경 수용 못 해" 일본 정부의 반응은 예상대로였습니다. "이미 끝난 협상이고 되돌릴 수 없다" 이겁니다. 강나림 기자입니다. 일본 정부는 즉각 고노 다로 외무상 명의의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당시 합의는 한일 양국이 정상적인 교섭 과정을 거쳐 이뤄졌고 합의 과... 강나림
- 위안부합의 발표 2년…파기하나? 한·일 전망은? 보신 것처럼 한일 위안부합의는 이제 중대 기로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통일외교부 김정호 기자와 나눠보겠습니다. 김 기자, 지금 2년 전 합의 얘기를 많이 하는데, 앞선 보도에서도. 2년 전에 어떤 합의를 한 건지 한번 정리를 하고 넘어가죠.... 김정호
- '권력의 입'이 되다…"MBC뉴스를 반성합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MBC뉴스가 지난 5년 동안 저지른 잘못을 고백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지난해 국정농단 국면에서의 MBC 보도는 특히나 노골적인 청와대 방송, 권력의 나팔수 그 자체였습니다. 보기 힘들 정도로 청와대의 눈치만 살피며 청와대... 김희웅
- "MBC뉴스는 앞으로 달라지겠습니다." 감히 말씀드리지만, MBC뉴스는 앞으로 달라지겠습니다. 진실을 감추고, 여러분에게 깊은 상처를 남기고, MBC를 떠나게 만든 저희의 부끄러운 과거를 잊지 않겠습니다. 저희들의 다짐을 임영서 기자가 대신 말씀드리겠습니다. 참담했던 지난 시간을 ... 임영서
- [여론조사] 국민 37% "가난이 전쟁보다 무섭다" 이번에는 MBC 뉴스데스크가 국회의장실과 공동으로 실시한 특집 여론조사입니다. 어제에 이어 여러분의 생각과 의견을 전해드립니다.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지만, 우리 국민들은 전쟁보다 경제적 어려움과 가난을 더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먼저, 경... 손정은
- 제천 화재 당시 "2층 구조하라" 무전…현장에선 못 들어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당시 119상황실에서는 신고를 받고 현장 소방대원들에게 여자 목욕탕이 있는 2층으로 들어가라 이렇게 무전지시를 내렸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런데 다들 구조에 전념하느라 안타깝게도 무전 내용은 전달되지 못했습니다. 김대겸 기자가 취재했... 김대겸
- '수도권 젊은 정당'…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의지 재확인 국민의당 안철수,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는 오늘 두당의 통합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 이 소식은 김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안철수, 유승민 두 대표는 큰 박수와 웃음소리 속에 "수도권 중심의 젊은 정당"을 표방하며 의기투합했습니다. [유승민/바른... 김수진
- 군 사이버사령부, "총선에 전력 투입" 비밀문건 공개 이명박 정부 당시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댓글공작을 수사 중인 국방부가, 사이버사의 지난 2012년 19대 총선대비 작전지침문서를 추가로 확인했습니다. 여기엔 김관진 전 국방부장관의 결재가 있었는데요. 사실상 우리군 요원들을 총선에 대비한 정치공작에도 이용했다... 김재용
- 강규형 KBS 이사 해임건의안 의결…파업 전환점? 어느덧 115일을 이어온 공영방송 KBS의 파업이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구 여권이 추천한 강규형 이사에 대한 해임 제청안이 통과된 건데요. KBS 고대영 사장도 해임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손병산 기자입니다. 혹한 속에 집회를 하던 KBS ... 손병산
- 전안법 1월 1일부터 시행…임시국회 파행에 소상공인 비상 파행 중인 임시국회에서 처리를 기다리고 있는 법안들 중에는 민생과 직결된, 이른바 일몰법들을 손질하는 법안들이 있습니다. 특히 개정안이 처리되지 않을 경우에 수백만 소상공인들이 과태료 처분 대상이 될 수 있는 법안도 있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민욱 기자입... 김민욱
- KTX 승무원 해고, 어느새 11년…"포기할 수 없어요" 2017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요즘, MBC 뉴스는 해를 넘겨도 우리 사회가 잊지 말았으면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그 첫 번째 만남은 무려 11년 동안 KTX로 돌아가기 위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승무원들입니다. 전예지 기자가 ... 전예지
- 손흥민, 1골 2도움 맹활약...2017 화려한 피날레 수요일 밤 스포츠 뉴스입니다. 첫 소식입니다.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 요즘 컨디션이 정말 좋죠. 사우스햄프턴 전에서 한 골에 도움 두 개로 팀의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토트넘이 2017년 마지막 경기 사우샘프턴과 맞붙습니다. 후반 6분 토트넘의 ...
- 정치권 다툼에 존폐위기 '성남 FC'…내일 운명의 날 28년 동안 프로축구와 역사를 함께 해온 성남 구단, 정치권의 다툼에 명문 구단이 위기에 빠졌습니다. 이명진 기자가 그 사정을 알아봅니다. 리그 7번 우승, 각종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것만 21차례. 성남은 한국 프로 축구 역사에... 이명진
- [톱플레이] 패스에서 덩크까지…0.2초면 충분해 外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명장면들 만나봅니다. 0.2초 동안 어떤 일이 벌어질 수 있을까요? 톱 플레이 시작합니다. ==================== 피닉스와 멤피스의 경기. 종료 0.6초를 남기고 멤피스의 동점골이 터집니다. 경기 알 수가 없겠는데요....
- 다가오는 평창 동계올림픽…시상대·시상품 등 공개 평창 동계올림픽 시상식에서 사용될 시상대와 시상품 등이 오늘 공개됐습니다. 올림픽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수요일 밤 스포츠 뉴스였습니다.
- [날씨] 오후 다시 영상권… 수도권 미세먼지 일시↑ 종일 체감 온도가 영하권을 맴도는 등 추위가 매서웠습니다. 내일(28일)은 전국이 다시 영상권을 회복하면서 낮부터 추위가 누그러집니다. 내일 서울은 한낮에 영상 1도까지 오르겠고요. 대구도 7도까지 올라 오늘(27일)보다 2도에서 최고 5도가량 높아집니다. 추위는 물러... 박선영 캐스터
- 주말 뉴스데스크 예고 김수진 앵커
- 뉴스데스크 클로징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저희는 MBC 뉴스의 지난날에 대해서 반성하고 사과하는 뉴스를 전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얼핏 이런 사과의 대상이 지난 몇 년에만 국한되는 것으로 비칠 수 있겠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돌이켜 보면 시기에 상관없이 반성해야 할 것 많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