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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여론조사] 대선 후보 문재인·반기문 접전 "도덕성 중요"

[MBC 여론조사] 대선 후보 문재인·반기문 접전 "도덕성 중요"
입력 2017-01-01 20:10 | 수정 2017-01-0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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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새해를 맞아 MBC가 한국경제신문과 함께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대선후보 중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지율이 선두였고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근소한 차로 그 뒤를 쫓고 있었습니다.

    차기대통령의 필수 덕목도 질문 드렸는데요.

    먼저 현재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대선 후보 지지도에서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이재명 성남시장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정치인이 아닌 황교안 권한 대행도 이 시장,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등과 오차범위 내의 지지도를 보였습니다.

    여권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는 반 전 총장을 꼽은 응답자가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야권 후보로는 문 전 대표가 이재명 시장,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등을 여유 있게 앞섰습니다.

    경제 성장을 가장 잘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후보로는 문 전 대표, 이 시장, 반 전 총장 등이 엇비슷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북핵 등 대북정책을 가장 잘할 것 같은 후보를 묻는 질문에는 반 전 총장과 문 전 대표가 가장 강세를 보였습니다.

    19대 대통령이 가장 우선적으로 갖춰야 할 자질로 30%가 넘는 응답자들이 '도덕성과 정직성'을 꼽았고 '경제적 식견'과 '소통 능력'이 뒤를 이었습니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32.4%로 단연 앞섰습니다.

    새누리당과 국민의당, 개혁보수신당이 오차범위 내에서 그 뒤를 이었습니다.

    그러나 지지 정당이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자가 30%가 넘어 기존 정당에 대한 불신이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MBC뉴스 현재근입니다.

    ▶ MBC 신년 여론조사 결과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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