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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여론조사] 개헌은 차기정부, '부정부패 척결'이 최우선

[MBC 여론조사] 개헌은 차기정부, '부정부패 척결'이 최우선
입력 2017-01-01 20:13 | 수정 2017-01-0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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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보신 것처럼 차기 대통령이 도덕적이고 정직했으면 좋겠다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그렇다면, 개헌과 새해 가장 시급한 국정과제 등에 관한 질문에는 어떤 답들을 주셨을까요.

    이어서 김천홍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개헌에 대해서는 다양한 입장이 나왔습니다.

    개헌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는 의견이 전체 응답자의 절반을 넘었습니다.

    하지만, 그 시점에 대해서는 당장 이번 대선 전에 추진해야 한다는 답변보다 일단 대선 후보들이 공약으로 제시한 후 차기정부에서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앞섰습니다.

    선호하는 권력구조는 대통령 4년 중임제, 내외치를 엄격히 구분하는 분권형 대통령제, 총리 중심의 의원내각제 순이었습니다.

    차기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로 응답자들은 부정부패 척결과 함께 경제위기 극복을 꼽았습니다.

    올해 경제 상황이 더욱 나빠질 것이라는 의견이 개선될 것이라는 긍정론을 앞서는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사회에 가장 필요한 가치로는 신뢰와 안정, 법과 질서 등을 꼽은 응답자들이 많았습니다.

    [배종찬/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
    "부정부패와 도덕성 상실로 무너진 국민신뢰와 국정 안정, 법과 원칙을 제대로 회복시켜 달라는 국민들의 요구로 분석됩니다."

    부정부패와 도덕성 상실로 무너진 국민신뢰와 국정 안정, 법과 원칙을 제대로 회복시켜 달라는 국민 요구로 분석됩니다.

    차기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과 대북 제재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MBC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으로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이틀 동안 실시했으며, 조사 내용은 MBC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김천홍입니다.

    ▶ MBC 신년 여론조사 결과 보기

    * 해당 문서는 익스플로러를 통해 열람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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