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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이재용 내일 소환…'뇌물 혐의' 피의자 신분

육덕수 기사입력 2017-01-11 20:02 최종수정 2017-01-11 20:06
이재용 뇌물공여 삼성 정유라 장시호 최순실 박근혜 대통령 특검
◀ 앵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내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소환됩니다.

◀ 앵커 ▶

뇌물을 준 혐의인데요.

특검은 이 부회장 조사 뒤에 삼성 관계자들에 대한 사법처리 방향을 일괄 결정할 계획입니다.

육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특검팀은 내일 소환하는 이재용 부회장이 참고인이 아닌 피의자 신분이라고 밝혔습니다.

뇌물을 제공한 혐의입니다.

[이규철/특검보]
"이재용 부회장은 내일 오전 9시 30분 특검에 뇌물 공여 등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기로 하였습니다."

특검은 이와 함께 이 부회장을 위증 혐의로 고발해줄 것을 국회에 요청했습니다.

삼성은 미르와 K스포츠재단에 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204억 원의 출연금을 냈습니다.

또 정유라 씨와 최순실 씨 조카 장시호 씨에 대해서도 각각 78억 원과 16억 원을 지원했습니다.

특검은 삼성의 지원에 뇌물죄 요건이 되는 대가성과 부정한 청탁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지난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국민연금이 찬성한 대가로 보고 있습니다.

또 이 부회장과 대통령의 단독 면담에서 부정한 청탁이 있었던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소환 결정으로 대통령에 대한 뇌물 혐의 입증이 막바지에 들어섰다는 분석입니다.

앞서 특검은 삼성그룹 2인자인 최지성 부회장과 장충기 사장도 불러 밤샘 조사를 벌였습니다.

특검팀은 이 부회장을 조사한 뒤, 삼성 수뇌부에 대한 신병처리 방침을 함께 결정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육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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