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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UN 총장 내일 귀국, 대권 행보 시작

이준희 기사입력 2017-01-11 20:20 최종수정 2017-01-11 20:26
반기문 UN 대선 새누리당 바른정당
◀ 앵커 ▶

반기문 전 총장은 내일 오후 귀국하면서부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섭니다.

제기된 의혹들에 대한 법적 대응 의지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내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자마자 귀국메시지를 발표합니다.

10년간 유엔 활동 내용을 포함해, 국민 화합과 국가 통합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입니다.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23만 달러를 받았다는 의혹 등에는 단호히 대응할 뜻도 밝힐 예정입니다.

[이도운/반기문 전 총장 측 대변인]
"음해성 보도에는 철저하게 책임을 묻겠다는 것을 총장님이 명확하게 말씀을 하실 겁니다."

서울 사당동 자택에서 머문 뒤 모레는 국립서울현충원 전직 대통령 묘역을 참배합니다.

이어 고향인 충북 음성과 모친이 있는 충주를 잇달아 찾습니다.

설 연휴 전까지는 기존 정치권과 거리 두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출마 선언 시기나, 창당 계획 등에 대해서도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이도운/반기문 전 총장 측 대변인]
"(적어도 설까지는) 정치적인 이벤트나 정국에 영향받지 않고 민생 행보를 하자, 그건 확실한 저희들의 방침입니다."

통합을 화두로 진도 팽목항과 광주 5·18 묘지, 김해 봉하마을, 대구 서문시장 등을 방문하는 일정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과 바른정당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인명진/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왜 우리가 반기문 전 총장님께 그렇게 뭐 거기 매달립니까, 우리가? 아닙니다."

[김무성/바른정당 의원]
"당이라는 베이스가 없이 되겠습니까? 바르게 정치하는 정당에 오지 않겠는가 생각이 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반 전 총장 주변에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종필 전 총리 쪽 인맥이 모였다며 'MJP 연합'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MBC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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