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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벌써 고향집" 설연휴 하루 앞, 민족 대이동

"마음은 벌써 고향집" 설연휴 하루 앞, 민족 대이동
입력 2017-01-26 20:02 | 수정 2017-01-2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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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그리운 고향, 보고 싶은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설연휴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 앵커 ▶

    민족 대이동이라고 하죠?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행렬이 시작됐는데요.

    지금부터 고속도로 상공과 서울요금소, 인천공항에 나가 있는 기자들을 차례로 연결해서 교통상황 알아보겠습니다.

    ◀ 앵커 ▶

    먼저 MBC 취재헬기 불러봅니다.

    신재웅 기자, 지금 어디쯤 날고 있습니까?

    ◀ 기자 ▶

    네, 저는 지금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 상공을 날고 있습니다.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대표적인 길목 가운데 하나인데요.

    ◀ 리포트 ▶

    화면 오른쪽으로 요금소를 지나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 차량들이 보이실 겁니다.

    얼마 못 가 빨간 꼬리등 행렬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일부 구간에서 시작된 정체는 조금 전인 저녁 7시쯤 절정이었는데요.

    서서히 정체 구간이 줄어들고 있지만 밤새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귀성길에는 특히 중부지방에 눈 예보가 있어 눈길 운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르면 오늘 밤늦게부터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 지역에 눈이 내린다는 예보가 있는데, 내일 오전까지는 눈발이 날릴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도 내일 오전까지는 정체가 극심할 것이라며, 아예 내일 오후 3시 이후에 출발하는 것도
    추천했습니다.

    이번 연휴 기간엔 경찰이 헬리콥터와 암행순찰차는 물론, 드론까지 동원해 버스전용차로나 갓길운행을 단속하는데요.

    교통법규도 잘 지키시면서 고향길 가는 장시간 운전, 쉬어가며 안전하게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경부고속도로 상공에서 MBC 뉴스 신재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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