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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준규

귀성길 정체 심화 "내일 오후 7시까지 정체"

귀성길 정체 심화 "내일 오후 7시까지 정체"
입력 2017-01-26 20:03 | 수정 2017-01-2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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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벌써 귀성행렬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 같은데요,

    이번엔 서울요금소 연결해 주요 고속도로 상황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박준규 기자 전해주세요.

    ◀ 기자 ▶

    보시는 것처럼 이곳 서울요금소에서도 퇴근시간을 지나면서 점차 많은 차량이 통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수도권을 지나는 차량만 모두 45만 대, 역귀성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6만 대로 예상됩니다.

    ◀ 리포트 ▶

    전국 고속도로 곳곳이 일찍부터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는데요.

    폐쇄회로 화면을 통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북천안 부근입니다.

    부산방면 차량들이 쉴 새 없이 밀려들면서 도로가 꽉 막힌 상황이고, 서울로 향하는 반대편 차량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둔대분기점 부근 역시 강릉 방면으로 극심한 정체가 계속되면서 차량들이 거북이걸음을 하는 모습입니다.

    지금 서울을 출발하면 대전까지 3시간, 부산까지 5시간 20분, 광주까지 5시간 30분이 걸립니다.

    민족 대이동이란 말처럼, 도로공사는 오늘 전국에서 428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통해 이동할 걸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밤늦게부터는 교통 흐름이 지금보다 나아지겠지만, 도로공사는 내일 저녁 7시가 넘어서야 정체가 완전히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MBC뉴스 박준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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