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홍승욱

설 연휴 맞아 여행, 공항 가족 여행객으로 '북적'

설 연휴 맞아 여행, 공항 가족 여행객으로 '북적'
입력 2017-01-26 20:06 | 수정 2017-01-26 20:16
재생목록
    ◀ 앵커 ▶

    명절 연휴 동안 해외여행을 하는 분들도 점점 늘고 있죠.

    특히 이번에는 하루 평균 인천공항 이용객이 역대 설 연휴 중에 가장 많을 거라고 하는데요.

    인천공항으로 가볼까요.

    홍승욱 기자.

    ◀ 기자 ▶

    전 지금 인천공항 3층 여객터미널에 나와 있습니다.

    저녁 7시를 넘으면서 가장 붐비는 시간대는 벗어났지만, 하루 종일 공항은 북적였습니다.

    오늘 하루 동안만 항공기 1천 편, 18만 명 넘는 여행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합니다.

    [민신홍,한은정/서울 가양동]
    "저희가 이렇게 명절이 아니면 놀러갈 수 있는 기회가 없어요. 조그만 공장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짐을 부치는 줄이 끝없이 이어지고, 출국장 문 앞도 여행객들로 가득합니다.

    명절 연휴를 해외에서 보내려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많습니다.

    [김동일,윤영주/경기도 고양시]
    "저희 같은 경우는 이제 가족 여행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이번에 뭐 길지는 않지만 한번 이렇게 스케줄을 잡았습니다."

    인천공항은 오늘부터 연휴가 끝나는 30일까지 공항 이용객이 87만 명을 넘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루 평균 17만 5천여 명 정도인데, 지난해보다 10% 넘게 늘어난 수치로 역대 설 연휴 중 최다 인원입니다.

    인천공항도 체크인 카운터와 출국장을 평소보다 일찍 열고, 공항 곳곳에 백여 명의 안내원을 배치해 설 연휴를 즐기려는 여행객들을 배려했습니다.

    지금까지 인천공항에서 MBC뉴스 홍승욱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