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정진욱

'돌아온 거포' 이대호 "마지막 꿈은 롯데 우승" 外

'돌아온 거포' 이대호 "마지막 꿈은 롯데 우승" 外
입력 2017-01-26 20:50 | 수정 2017-01-26 20:54
재생목록
    ◀ 앵커 ▶

    FA 역대 최고액을 받고 친정팀으로 복귀하는 이대호 선수가 사이판에서 개인 훈련을 마치고 귀국했는데요.

    롯데의 우승에 힘을 보태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정진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아침 일찍부터 김해공항을 찾은 롯데 팬들은 뜨거운 환호로 이대호를 맞이했습니다.

    [이대호/롯데]
    "외국 생활하면서 많이 그리웠고, 롯데 팬들의 응원을 다시 듣고 싶고, 많은 팬들 앞에서 야구를 한다는 게 설렙니다."

    메이저리그 무대를 1년 만에 접게 돼 아쉬움이 남지만 롯데 구단과 부산 팬들이 24년 넘게 기다려 온 우승을 위해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실력에) 자신 있을 때 와서…. 제 마지막 꿈이 롯데에서 우승하는 것입니다."

    일본으로 떠났던 6년 전에 비해 선수단 구성이 많이 달라진 만큼 팀 적응을 위해 WBC 대표팀에 양해를 구하고 롯데 전지훈련에 참가하기로 했습니다.

    ==============================

    20세 이하 월드컵을 준비 중인 신태용호가 강호 포르투갈과의 친선 경기에서 다 잡은 승리를 놓쳤습니다.

    대표팀은 최전방 공격수 조영욱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종료 1분을 남기고 동점골을 내줘 1대1로 비겼습니다.

    대표팀은 앞으로 세 차례 더 평가전을 치르며 베스트 11에 대한 윤곽을 잡을 예정입니다.

    ==============================

    올림픽 육상에서 3회 연속 3관왕이라는 불멸의 기록을 수립했던 우사인 볼트가 대표팀 동료의 약물 복용으로 금메달 1개를 잃게 됐습니다.

    IOC는 "베이징 올림픽 400m 계주에 출전한 카터의 소변에서 금지약물이 검출돼 자메이카의 금메달을 박탈한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정진욱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