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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날, 귀성길 고속도로 정체 대부분 풀려

설 연휴 첫날, 귀성길 고속도로 정체 대부분 풀려
입력 2017-01-27 20:03 | 수정 2017-01-2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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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지금 이 시간에도 고향으로 내려가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하루 종일 꽉 막혔던 고속도로는 날이 어두워지면서 시원하게 뚫렸다고 합니다.

    서울요금소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신재웅 기자, 정체가 많이 풀렸다고요?

    ◀ 기자 ▶

    그렇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이어졌던 고속도로 정체가 지금은 완전히 해소됐습니다.

    이곳 서울 요금소를 지나는 차량들도 눈에 띄게 줄었는데요.

    오늘 하루 서울을 빠져나간 차량은 37만 대로, 자정까지 앞으로 6만 대 정도가 더 귀성길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폐쇄회로 화면 통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오산 부근입니다.

    화면 오른쪽 부산 방향으로 하루 종일 답답한 흐름을 보였는데, 지금은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나들목 부근 역시 낮에만 해도 거대한 주차장을 방불케 했지만 두 시간 전부터 정체가 완전히 풀려 양 방향 소통이 원활합니다.

    저녁 8시 요금소 출발을 기준으로 대전까지 1시간 30분, 부산까지 4시간 20분, 광주까지는 3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정체가 자정을 지나 새벽까지 이어진다고 하니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조금 더 정을 나누다 여유 있게 출발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에서 MBC뉴스 신재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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