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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여론조사] 문재인 1위·반기문 2위, 지지율 격차 확대

[MBC 여론조사] 문재인 1위·반기문 2위, 지지율 격차 확대
입력 2017-01-27 20:07 | 수정 2017-01-27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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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정유년 설날을 앞두고 MBC가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대선후보 지지도에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양자, 3자 대결 모두 문 전 대표의 우세였습니다.

    먼저 이재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대선 후보 지지도에서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3%로, 16.3%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앞섰습니다.

    이어 민주당 소속 이재명 성남시장이 8.5%, 안희정 충남지사가 7.9%,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6.6%, 그리고 5.4%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을 벌였습니다.

    MBC 신년 여론조사와 비교해 문 전 대표와 반 전 총장의 격차는 더 벌어졌습니다.

    하지만 응답자 4명 가운데 1명이 태도를 유보한 것이 변수입니다.

    문 전 대표는 20대에서 40대, 반 전 총장은 60대 이상에서 강세를 보이며 지지 세대가 확연히 갈라졌습니다.

    서울과 호남에서는 문 전 대표, 대구·경북에서는 반 전 총장이 우세했습니다.

    여권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묻자 반 전 총장이 가장 앞섰고,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순이었습니다.

    그러나 응답자 60% 이상이 여권 대선 후보를 고르지 못했습니다.

    야권 후보 적합도에서는 문재인 전 대표가 1순위를 유지한 가운데 안 지사, 이 시장, 안 전 대표가 뒤를 이었습니다.

    가상 대결 구도에서도 문 전 대표와 반 전 총장, 안 전 대표 3자 구도일 때와 양자 구도일 때 모두 문 전 대표가 반 전 총장을 앞섰습니다.

    MBC뉴스 이재민입니다.

    ▶ MBC 설 여론조사 결과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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