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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창민 캐스터

[날씨] 서울 영하 11도 등 출근길 강력 한파

[날씨] 서울 영하 11도 등 출근길 강력 한파
입력 2017-01-30 20:30 | 수정 2017-01-3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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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일상이 시작되는 내일 아침 출근길에는 추위 대비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밤새 찬 공기가 전국을 파고들어 기온이 가파르게 떨어지겠습니다.

    경기 동부와 강원도, 충북과 경북지방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지고요.

    내일 아침 강원도 철원은 영하 19도, 제천 영하 15도, 서울 영하 11도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보다 최고 13도가량 낮아지겠습니다.

    찬바람이 불면서 거리에서 느껴지는 추위는 더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늦은 밤까지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눈이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영동 남부와 경북 동해안 지방에 3에서 10cm가량 내리겠고요.

    새벽에는 전라도 서해안 지방에서도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금 내륙 쪽의 하늘은 맑은 편인데 대설특보가 내려진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굵은 눈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들 지역의 눈은 오늘 밤사이에는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서울 등 중서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종일 춥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의 수은주가 영하 1도선에 머물겠고요.

    동해안 지방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올 수 있겠습니다.

    남부지방도 한낮에는 전주의 수은주가 3도선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입춘 즈음에 잠시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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