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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맹활약' 모비스, 오리온 잡고 단독 5위 外

'이종현 맹활약' 모비스, 오리온 잡고 단독 5위 外
입력 2017-02-05 20:37 | 수정 2017-02-05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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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대학선배 이승현을 잡겠다고 공언했던 모비스 특급 신인 이종현 선수가 이승현과의 첫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이명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생일 축하 합니다~"

    후배 이종현의 생일을 축하해준 선배 이승현.

    경기에선 양보가 없었습니다.

    서로를 잘 아는 만큼 골밑에서 몸싸움이 치열했습니다.

    마지막에 웃은 건 높이에서 위력을 발휘한 이종현이었습니다.

    이종현은 5개의 블록슛과 12개의 리바운드로 오리온의 공격을 차단했습니다.

    모비스는 경기 막판 전준범과 김효범의 쌍포가 터지면서 오리온의 추격을 따돌리고 단독 5위로 올라섰습니다.

    김선형의 장기인 더블클러치를 새내기 최준용도 멋지게 해냅니다.

    부지런한 공격 가담으로 팀 공격을 확실하게 마무리하고, 상대 선수 다리를 맞히는 순간적인 재치로 공격권을 얻어내는 집념도 발휘했습니다.

    최준용은 '신인왕 1순위'다운 맹활약을 펼치며 SK의 KCC전 홈 7연승을 이끌었습니다.

    LG는 '조성민 효과'에 활짝 웃었습니다.

    3점슛 4개를 포함해 19점을 넣은 조성민을 앞세워 접전 끝에 선두 인삼공사를 잡았습니다.

    조성민 합류 후 상위권 팀을 연달아 꺾으며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에 불씨를 지폈습니다.

    ==============================

    가스파리니와 김학민, 정지석 3인방이 돌아가며 강력한 서브를 꽂아넣습니다.

    서브 득점 6개를 포함해 44점을 합작하며 OK저축은행을 격파하고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MBC뉴스 이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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